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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에 강한몰입 2일차입니다.
교수님이 답변 주신 말씀은 큰글씨로 에이포지에 인쇄하여 잘 보이는 사무실 벽면에 붙여놓았습니다. 포스트잇에 강한몰입이라고 모니터 앞에도 붙여놓았고요. 교수님 말씀대로 잡념이 들면 빨리 알아차리고 다시 원래의 생각으로 돌아오기 위함이지만, 사실 잡념보다도 고객 문의에 집중이 흩어집니다. 어제 오늘 반품 건 처리때문에 문의가 많습니다.
그래서 반품절차와 고객문의 답변을 위한 생각이 저의 몰입시간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습니다. 반품 정책도 잘 하면 구매를 촉진시킬 수 있다는 생각이긴합니다. 구매자의 단순 변심 등 구매자 귀책일지라도 반품비를 무료로 케어해주면 고객은 안심하고 상품을 살 수 있으니깐요. 이번 강한몰입 기간이 끝나면 3개월 정도 시범적 운영을 해볼 생각입니다.
이밖에 이미 고객들에게 인지도 있는 브랜드 상품을 취급해 볼 수는 없을까? 무신사같은 대형쇼핑몰은 어떻게 하고 있나? 같은 생각다발들이 있지만 아직 획기적인 것은 없긴합니다. 더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