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금관리가 절실하다.
정산주기에 맞춰 차근히 규모를 늘려가야한다.
2.
지금 주된 소득은 쇼킹팔로 등 쇼핑몰에 의한 사업소득과 지방에 주거하던 집을 빌려줌에 따른 임대소득이다.
임대소득은 대출금에 대한 원금상환과 이자를 갚고, 사무실 임대료를 내면 전부 소진된다.
3.
쇼핑몰에서 더 나은 소득을 거둘 수 있어야 한다. 사실 자금난에 좀 허우적거리는 중이다. 최대한 숨죽이고 현재 상황을 담담하게 받아드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런면에서 슬로싱킹은 많은 도움이 된다. 지금 쓰고 있는 글도 천천히 생각하면서 쓰니 자금난에 팔을 휘휘 저으면서도 침착성이 최대한 보존되는 것 같다.
4.
지금 내가 사업소득을 늘릴 수 있기 위해 해야할 일은 대량 등록 위탁 판매라는 테두리 안에서는 오직 상품업로드이다. 품절 관리가 끝나고 오늘 오후 7시가량의 현재시점에 7개의 상품 가공을 했다. 7개의 상품가공, 많은 숫자는 아니다. 대량등록의 '대량'이라는 말이 무색해질만큼. 오늘 집에 가기까지 14개를 추가하여 20개를 완성해 본다.
5.
요즘 매일, 내자신에게 '미쳤다'는 말을 되풀이하면서도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다. 항상 순간선택문제임을 알면서도, 그 순간이 지나면 괜찮다는 것을 알면서도, 나의 의도적 선택은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향한다. 매번 되풀이되는 나의 고민. 웹툰과 애니가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이것을 통해 추가적인 사업소득을 얻을 수 없을까? 예컨데 웹툰, 애니 시나리오 작가 같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