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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아는 것이 힘이다

와인 장점 및 와인에 관한 상식 (최고등급 그랑 크뤼 와인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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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철학자 플라톤 : 와인이야말로 신이 인간에게 내려준 최고의 선물

 

와인은 인류가 마시기 시작한 최초의 술로 사료된다. 

 

와인병의 마개로 코르크의 사용이 일반화됨

 

와인을 가장 간단히 정의하자면 '싱싱하고 잘 익은 포도를 발효하여 만든 천연과즙음료'라고 할 수 있다. 

 

블렌딩 : 똑같이 숙성이 끝난 와인이라 해도 각 오크통마다 환경이 조금씩 달랐기 때문에 약간씩 맛의 차이가 난다.이것을 보완하여 똑같은 맛을 내기 위하여 블렌딩 마스터에 의해 여러 통들의 와인들을 섞는다. 

블렌딩이 끝난 후 와인은 다시 한 번 불순물을 여과하면서 병에 담는다. 

저급와인은 병입된 후 바로 판매에 들어가지만, 고급와인들은 병입 후 숙성을 통해서 와인을 한층 안정시키며, 거친 맛을 최소화시킨다. 

 

병 저장 및 숙성 : 2차 발효기간 동안 샴페인은 지하 저장고에서 옆으로 눕혀 (와인 병입도 옆으로 눕혀 숙성) 숙성시키다. 숙성기간은 프랑스 법에는 1년 이상으로 되어 있으나 보통 3년 이상이며 빈티지 샴페인인 경우 10년 이상도 한다. 

 

숙성에는 떡갈나무나 졸참나무의 통이 사용되고 그 재질은 술의 질에 크게 영향을 미치게 되며, 특히 북미의 아메리칸 화이트 오크나 프랑스의 리무진 오크가 유명하다. 

보통 180~400리터의 통이 사용되고, 용량이 적은 통일수록 와인의 숙성은 빠르다. 

 

와인은 포도 이외에는 다른 원료가 전혀 들어 있지 않기 때문에 어떤 종류의 술보다 영양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은 물론이고, 살균작용으로 인해 위장치료에 탁월한 타닌성분 등 인체에 유익한 수백 가지의 성분이 와인 한 잔에 들어 있다. 

식사와 함께라면 가장 이상적인 양은 글라스 한두 잔 정도 되는 양이다. 함께 식사를 하면 입맛과 분위기가 고조되고, 식사 후에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있다. 

 

무기질이 결핍되면 돤상심장병에 의한 사망률이 증가한다. 

레제는 와인을 많이 마시면 심장병의 발생률이 줄어든다는 이론을 발표했다. 

와인은 철분의 결핍으로 생기는 빈혈증의 치료에 좋고 채식자에게는 무기질의 흡수를 돕는다고 하여 의사들로부터 추천된 음료이다. 

식사 때 와인은 영양소의 흡수를 증가시키고 소화작용을 촉진시키며 와인 자체에도 영양가가 있다. 

레드와인에는 폴리페놀계의 한 성분인 레스베라트롤이 숙면을 도와주며 긴장감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와인에 있는 이러한 물질들은 뇌의 이완작용을 돕는다. 

 

디캔팅은 무엇이며 왜 하는가?

디캔팅은 병으로부터 와인을 따른 때 침전물이 잔에 흘러들지 않도록 미리 앙금이 없는 부분의 와인을 다른 유리용기(디캔터)에 따르는 작업을 말한다. 

 

보르도 와인은 맛이 무거우므로 여성적인 와인이라 하고 무게가 있으면서도 산미가 있는 부르고뉴 와인은 남성적인 와인이라고 한다. 

 

로마네 꽁띠는 프랑스 부르고뉴의 꼬뜨 도르의 북부지방에 있는 코트 드 뉘에서 생산되는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와인이다. 완만한 경사지에 위치한 포도원의 면적은 약 1.8헥타르이며, 토질과 경사면이 포도 재배에 최적지로서 18세기 프랭스 드 꽁띠가 자신의 이름을 따서 명명하였으며, 최고등급인 그랑 크뤼에 속한다. 이 포도원에서는 포도가 완숙될 때까지 기다려 가능한 한 늦게 수확하며, 사람의 손으로만 수확한다. 이렇게 선별된 포도를 3주~1달가량 발효시킨 다음 매년 새 오크통에 담아 숙성시킨다. 숙성 중 여과 등 여러 공정을 최대한 줄이며, 병에 담은 후에도 장기간 병 숙성을 시킨다. 생산량은 연간 약 6000병에 불과하여 세계적인 부호들과 그들에게 초대받은 사람들만이 맛볼 수 있을 정도이고, 현재 우리나라 특1급 호텔의 병당 입고가격이 약 100만 원이며, 판매가격은 약 300만원 이상의 고가로 팔리고 있다. 

 

오늘날의 거품나는 샴페인을 정확히 누가 처음으로 만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오빌레 수도원의 베네딕트 교단의ㅡ 유명한 수도승인 돔 삐에르 뻬리뇽이 거품나는 포도주를 처음 만들었다고 전설처럼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