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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매매 추세추종 연구

도매매 스피드고 vs 플레이오토

도매매 스피드고에 집중한지 반달이 조금 넘은 것 같다. 저번 1억청년양성소 사전 설명회를 다녀오고 플레이오토에 대한 생각이 짙어진다. 마냥 좋다고만 생각했던 스피드고 솔루션의 단점이 부각되어 보인다. 특히 카테고리에 대한 자유도가 떨어진다는 면이다. 도매매 상단 쪽에 있는 카테고리가 자꾸 어긋나는 것이 보여 괜한 시간낭비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하는 생각이다. 

 

현재 도매매 스피드고에 집중하느라 상대적으로 쇼킹팔로 스마트스토어는 소홀하게 되었는데, 이에 쇼킹팔로에서 팔리는 횟수가 부쩍 줄었다. 도매매 스피드고로 올린 도매신 공급업체 상품들 매출이 하나 둘 나오고는 있지만 역부족이다. 저번 정부지원 강의에서 도매매 스피드고로 월천씩 올리는 이들이 있다고 해서, 귀가 솔깃했었다. 지금도 이 말을 믿고 스피드고에 집중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 성과는 없으니 자꾸 생각이 유료솔루션 쪽으로 기울어진다. 

 

물론 아직 반달이 조금 넘는 기간이라 오랜 기간이라 얘기할 수는 없다. 또한 쇼킹팔로 스마트스토어에 첫 매출이 일어난 것보다 빠르게 스피드고에서 파생 매출이 일어나고 있어, 스피드고가 효과가 없다고 단정지을 수는 없다. 그래도 시간은 귀하다. 이번 2월말까지 같은 방식으로 지속해보고 정산을 내보며 다시 판단하겠다. 이에 3월말까지 하리라 마음먹었던 스피드고를 차츰 줄이고, 플레이오토로 넘어가는 시기를 조금 앞당길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