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원자재 트레이닝 자문으로 활동
금융시장에 관한 책이라면 내 서재에만 1,200권쯤 있다.
나는 이런 학습 패턴을 평생 그대로 유지했다. 목표를 설정한 다음, 뛰어난 전문가의 가르침을 읽고 관찰하였으며, 연습과 관찰을 통해 계속 배워나가다가 마침내 나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개발하는 식이었다.
거래할 때는 언제나 이렇게 자문해야 한다. "시장의 어떤 지점에서 내가 틀린 것으로 밝혀질 것인가?"
일단 그 지점을 설정한 다음에는 시장이 그 지점에 이르면 어떤 일이 있어도 포지션을 청산해야 한다.
나는 항상 위험에 대한 보상이 3배이상 유리하도록 거래를 구성했다.
본질 지식을 개발하려면 구체적인 사건을 추상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이 연계하고, 반대로 추상적인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사건과 끊임없이 연계해야하며, 현재 사건을 분석하여 장기예측을 하고 현재 사건을 최근과 과거 역사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나는 이 과정을 '본질숙고'라고 부른다.
사람들이 돈을 잏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한 포지션에 너무 많은 금액을 걸기 때문이다. 이런 실수를 저지르는 것은 트레이딩을 시작하기 전에 사업철학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가 트레이딩을 하는 목적은 재정 독립이 보장되는 자유를 획득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나의 목표는 다달이 해마다 한결같이 돈을 버는 것이다. 나는 항상 트레이딩이 내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신중한 사업가는 먼저 다달이 들어가는 간접관리비를 벌고자 하며, 이어서 이익을 꾸준히 증가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나는 대박을 노리는 대신 먼저 자본을 지키면서 일관된 수익을 올리려고 노력했으며, 공격적으로 위험을 떠안을 때는 이익 일부만을 사용했다. 그래도 대박이 터졌는데 과도한 위험을 떠안지 않고 거둔 대박이었다.
벌어들인 돈으로만, 확률이 유리할 때 적극적인 위험 감수를 하며 포지션을 늘려라.
조정기에도 계속 매수포지션을 유지하여 몇년동안 모은 이익을 대부분 반납하는 것은 분명 낭비다.
(조정기에는 롱포지션은 다 나오고 숏포지션으로 포지션 구성이 필요하다.)
투기와 투자에 성공하려면 최소한 장기추세를 반드시 알아야 한다. (매크로 지표를 보며 장기추세나 거시적 관점을 생각해 본다. 관련하여 매크로비욘드나 유튜브영상 등의 도움을 받아 시간을 아낀다.)
장기추세를 자신있게 식별해내는 사람은 특정시장을 선택하여 매매시점만 신중하게 결정하면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
1989년 10월 13일 대폭락은 유나이티드항공 인수자금 조성이 실패했다는 뉴스가 매도공세를 부르면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추세전환 확인이 노다지
상승추세라면 가장 낮은 저점에서 가장 높은 고점이전의 저점을 잇는 선을 긋되, 두 저점사이에 있는 일봉을 통과해서는 안된다.
하락추세라면 가장 높은 고점에서 가장 낮은 저점이전의 고점을 잇는 선을 긋되, 두 고점 사이에 있는 일봉을 통과해서는 안된다.
하락추세전환 (고양이귀 모양)
1. 추세선 붕괴
2. 시험실패 (ex. 상승추세에서 소규모 조정후 가격이 다시 상승하지만 전고점 돌파에 실패)
3. 이전 주요 저점을 하향돌파
(상승추세전환은 크리스티안 하이&로우 아웃브레이크와 유사하다. 하락추세전환도 크리스티안 아웃브레이크를 뒤집어 생각)
전환되는 시점에 시험을 확인한다. 상승전환추세는 하락추세에서 소규모조정후 가격이 다시 상승하지만 전저점 돌파에 실패하게 된다.
가장 좋은 매수포지션은 중기 하락추세의 바닥이나 그 직후에 잡는 포지션으로, 약세장 말기나 강세장 2차 조정의 전환점이다. 반대로, 가장 좋은 매도포지션은 강세장 정점이나 약세장 중기 조정의 정점, 또는 그 직후에 잡는 포지션이다.
내가 주식시장에서 사용하는 단연 가장 유용한 이동평균은 200일 이동평균이다.
1917~1967년 동안 200일 이동편균만 사용해서 다우지수 주식을 사고팔았다면 투자자는 연평균 단순 수익률 18.5%를 얻을 수 있었다.
1. 200일 이ㅣ동평균선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다가 수평을 유지하고 가격이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하면, 이것은 중요한 매수 신호가 된다.
2. 200일 이동평균선이 상승하거나 하락하다가 수평을 유지하고, 가격이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하면, 이것은 중요한 매도신호가 된다.
기본적으로 이동평균의 타당성은 시장 상황에 따라 바뀐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거래의 시간 지평이 짧을수록 더 그렇다. (코인 시장에서는 200일선은 활용이 어렵기는 할듯, 미국 주식 시장에서 주로 참고해야겠다.)
규칙은 효과가 있는 동안에만 옳다. 효과가 사라지는 순간 우리는 그 기법과 작별 인사를 나누어야 한다.
상승추세에서 다우지수의 고점이 더 높아졌을 때, 나는 당일이나 며칠 전에 고점이 더 높아진 종목들을 찾는다. 이들이 가장 강력한 종목들로서 시장 선도주들이다. 시장이 상승추세일 때, 다른 조건이 모두 같다면 이런 종목들을 사야한다. 그러나 이들이 고점을 높여갈 때 사서는 안된다. 조정을 만나 급락할 때 사야 한다.
시장 정점 부근에서 매도포지션을 잡을 때 상대강도가 높은 종목을 선정해서는 안된다. 판단이 틀렸을 때 손실이 커지기 때문이다. 상대강도가 낮은 종목도 추천하지 않는다. 대개 큰 폭으로 하락하지 않기 때문이다. 나는 상대강도가 중간 수준인 종목을 선호하는데, 판단이 틀렸을 때도 손실이 크지 않고 판단이 옳으면 꽤 푸짐한 이익을 얻는다.
귀금속에 대해 매수포지션을 잡을 생각이라면 금, 은, 백금 등의 상대강도를 비교해서 가장 강도가 높은 상품을 사라.
상대강도가 높은 주식을 공매도하는 시점은 추세전환을 확인한 시점이다. 추세전환을 확인한 다음 시장이 계속 하락하면, 이 종목은 공포감에 휩싸여 1~3일 급락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거래는 신속하게 이익을 실현하는 것이 좋다. 상대강도가 높은 종목은 싼 가격에 사려는 매수자가 많은 데다가 대개 가격이 빠르게 회복되기 때문이다.
상대강도는 중요한 보조지표이지만, 나는 그 중요도를 이동평균보다 낮게 평가한다. 다시 말해서 상대강도가 높더라도 이동평균 아래에 있다면, 나는 이동평균에 더 비중을 두기 때문에 이 종목을 사지 않는다.
프랭키 조는 KISS라는 트레이딩 규칙을 지킨다. "단순하게 해!(Keep it simple, stupid!)" 라는 뜻이다. '프로 중의 ㅣ프로'가 주는 소중한 조언이다.
대부분 돈 버는 주식 투기자들은 잡종이다. 이들은 기술적 분석의 장점과 기본적 분석의 장점을 결합하여 사용한다. 나는 기술적 분석 쪽으로 기운 잡종이다.
정부가 일으키는 인플레이션 거품의 초기 단계에 올라탔다가 일찌감치 내려와서, 거품이 터진 다음 파편을 주워 돈 버는 방식을 알게 되었다.
사실 나는 명석한 부하 트레이더에게 대학에 가지 말라고 했다. 스스로 공부하면 대학에서 배우는 것보다 시장을 훨씬 빨리 더 잘 배울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삶은 경제적 생존을 뜻한다.
정부의 개입 정책이 생산, 저축, 투자, 혁신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다양한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면, 우리는 가격흐름의 방향을 예측할 수 있다.
연준과 재무부 정책을 바탕으로 추세전환을 예측하는 법 : 정치인들의 말만 듣고 매수포지션을 잡으면 안된다. 그리고 연준 구성원은 정치인들이다.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바탕으로 장기추세를 예측하려면 경기순환의 맥락에서 기본경제원리를 생각해야 한다. 핵심과제는 대통령, 재무부장관, 연준핵심인사들의 발표를 평가할 때 정치인들의 사고방식을 빈틈없이 추측하는 일이다.
가격이 낮다고 사지말고, 가격이 높다고 팔지말라.
시장이 혹은 개별종목이 역사적 고점이나 저점이더라도 추세전환 신호가 없으면, 추세전환신호가 나타날 때까지 기달려라
유동성 높은 시장에서만 거래하라.
우리가 다른 사람의 비밀정보를 들으면 안되는 것처럼, 다른 사람에게 비밀정보를 제공해서도 안된다. 정말로 좋은 친구가 되려거든 종목 추천은 하지마라. 친구에게도 사고력이 있으므로, 스스로 생각하게 하라.
시장에서 전업트레이더로 살아가려면 정신적, 심리적, 육체적으로 100%에 최대한 접근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내 생각에는 85% 수준에 도달하면 성공이다. 100%를 겨냥하되 85%에 만족하라. 그 정도가 현실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