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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아는 것이 힘이다

마인드키 오디오북 대본 241101 :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 철학과 성공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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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대본: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 철학과 성공의 법칙'


"제시 리버모어, 월스트리트의 황제로 불렸던 인물. 그는 불과 14세에 주식 시장에 발을 들여 놓은 후 평생을 전업투자자로 살아왔습니다. 리버모어는 특히 1929년 가을, 대공황 직전, 피라미딩 기법을 이용해 당시로 약 1억 달러, 현재 가치로는 무려 2조 원에 달하는 자산을 만들어 낸 전설적 인물로 알려져 있죠.

 

그의 매매 전략은 단순히 기술적 분석에만 의존한 것이 아닙니다.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자신의 실패 요인을 냉정하게 분석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발휘했습니다. 그는 모든 조건이 유리해질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때로는 확신이 들지 않으면 매매를 시작조차 하지 않았죠.

 

리버모어는 높은 거래량과 주가 급락이 하락 추세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라고 보았습니다. ‘높은 거래량-주가 바닥’의 형태는 하락이 멈추고 주가가 안정되었음을 나타내는 신호라고 여겼죠. 리버모어가 말하길, ‘큰 돈은 머리로 생각하는 데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참고 기다리는 데서 나온다’고 했습니다.

 

그는 ‘신고점’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강조했습니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종목은 과도한 매도 물량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지속해서 상승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으며, 이는 해당 종목이 앞으로도 강한 상승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입니다.

리버모어는 이런 직관이나 잠재적인 메시지들이 잠재의식에서 전해져 오는 것이라 믿었습니다. 오랜 경험 속에서 잠재의식은 그에게 ‘알 수 없는 충동’을 통해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 이유를 정확히 설명할 수 없을 때도 있었지만, 그는 늘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귀 기울였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경험한 모든 것의 총합체다.' 리버모어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경험은 그를 성장하게 했고, 월스트리트와 주식 시장에서 새로운 것은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의 일은 반복되기 마련이며, 인간의 본성은 결코 변하지 않습니다. 이성은 감정에 흔들리기 쉽고, 이 감정 통제가 리버모어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제시 리버모어의 매매 철학과 그의 인내는 시장에서 성공을 이끄는 중요한 교훈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