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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헷징 모드를 하면서 드는 생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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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있어 내 마음대로 할 수 없는 부분은 정말 많겠지만, 몇 가지 가격 결정에 있어 관련한 예를 들어보면, 거래량을 늘리는 것, 어떤 가격에 있어 사람들이 배팅하는가, 지지와 저항을 뚫을 것인가 이런 것이 있다. 

 

물론 그럴만한 코인을 고른다고 고르겠지만, 예측의 영역은 한계가 있기에 대응이 많이 중요해진다. 

 

요즘의 나는 보조지표는 거래량 정도만 참조하는 것 같다. 일목구름도 보기는 보나 그냥 가격이 지지와 저항 부분에서 어떤지만을 중점적으로 보고 오르면 오르는데로 내리면 내리는데로 있는 그대로 받아드리고 이에 따라 나의 잔여 자금으로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에 배팅만 일정 금액 해준다. 

 

진입은 거의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 듯하다. 롱과 숏은 번갈아 배팅하며 익절부분이 나오면, 저항이나 지지부분까지 가격이 들어갈때 기다려주고 다시 익절한 포지션을 진입하여 되도록이면 헷징을 시도하려 하고 있다. 익절하고 나온 반대포지션의 손실금액이 꽤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더해 반대포지션도 익절로 가져가기 위한 진입을 한다. 즉, 평단 조정이다. 이에 따라 너무 비중이 커지면 반대포지션 손실 금액은 더 커지게 된다. 이 손실 금액이 내가 컨트롤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이루어져야 평단 조정을 통해 반대포지션도 익절로 마무리 할 수가 있다. 이 부분을 잘해야한다. 어제는 원금의 1/4에 해당하는 50달러에 손실금액이 육박하는 것을 보고 식겁했었다. 여기에 있어 경험이 필요하고 생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