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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지 모드로 상하방을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으로 다 들어가는
것도 만능은 아니다. 전략이 대단히 필요하고, 단일 방향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생각할 것이 더 많아진다.
처음 거의 동시 진입으로 지지선에서 위아래의 익절구간을
바라다 보고 진행하였는데, 하방이 강하여 하방에서 계속
익절하며 내려왔다. 그러는 와중 어제 생각했던 것처럼
상방에 있던 롱포지션은 금액을 늘려가며 평단을 계속 조정
했는데, 지금 400달러 사이즈에 이르렀고, 손실액은
17달러에 육박한다.
한편, 숏포지션에 있어서는 현재 500달러가 들어가 있는데
확실히 롱포지션의 가격상승에 대해 위험회피는 되는 것은
맞으나 현재 900달러가 들어가 있고, 남아있는 금액은 5배
레버리지에서 84달러정도가 남았다. 교차모드라서 금액을
어느정도는 넉넉하게 남겨놓아야 청산당할 위험이 줄어든
다는 면에서 너무 많이 진입해 있는 것도 좋지 못하다.
이에 숏포지션이 어느정도 익절하고 나올 수 있다면,
상황을 봐서 얼마만큼의 비중으로 어느 위치에서 숏포지션을
걸어야 이격도가 꽤나 벌어진 롱포지션을 대응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전체적으로 이번 거래가 끝나면, 헷지모드라 할지라도 너무
많이 들어가지 않도록 조절하면서 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