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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코스모스 short pos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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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코스모스 선물을 잘못 진입하고, 너무 반대방향으로 강하게 가고 있다. 

저항을 뚫고 상승 돌파되는 모습이다. 

큰 그림을 잘못잡은 것 같다. 

1시간 봉에서 상승이 될 수 있음을 알았어야 했는데 

너무 분할 매수의 힘을 믿었다. 

지금 그냥 떨어지기를 염원하고 있다. 

잘 빨간봉이 없다. 딱 하나 나왔다. 

잔고에는 49.41 달러가 있다. 

손절해야하는 것인가? 

이래서 손절이 필요한가보다. 

일단 잔고 남은 것까지는 다 버텨봐야겠다. 

이것도 경험이다. 

잘못진입했을때 빠져나올 수 있는 경험 

물론 익절라인은 보수적으로 최대 잡는다. 

코스모스 선물차트 진행 1

 영원히 오르지는 않겠지만 추세를 잘못진입하면 이렇게나 힘들다. 빠져나올 시세를 잠깐 3번 줬는데 조금 익절하고 나온다고 못 빠져나오니 이렇게나 애를 먹인다. 자꾸 오르려는 성질이 강하다. 정말 시세를 주고 본전라인을 도달할때 빠져나와야겠다. 기다리고 있고, 5배 레버리지로 31달러 정도가 남았는데 90달러씩 3번정도 들어갈 여지가 남은 것 같다. 30달러만 들어가다가 감질맛이 나는 것 같아서 60, 90, 180으로 연달아 들어갔는데 다음번 부터는 60정도의 일정금액으로 무리하지 말아야겠다. 

 

벌써 10% 마이너스... 

손절타이밍? 

무리하지 말아라 

자꾸 가슴조리고 보게 된다. 

 

50정도씩만 드가자. 

잘못드가니 기다리게 된다. 

거진 오긴했다. 

처음에 방향을 잘잡고 무리해서 큰 금액을 넣지 말자. 

원금대비 소량으로 대응할 것을 항시 남겨야한다. 

정말 잃기 싫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다 같다. 

물론 손절매는 있어야하지만 이것은 쉽지가 않은 일이다. 

나 또한 지금 조금만 더 하면서 기다리고 있지않은가? 

계속해서 본전 생각이 나게 마련이다. 

전체적으로 수익이면 되고 

하나에 몰빵 안되고 무조건 분할로 들어가야한다. 

리스크관리가 최선이고 

일단 잃고 있다면 이것이 쉽지않은 것이다. 

나도 쉽사리 청산 버튼을 못누른다. 운이 좋으면 본전에 나갈 수 있겠지만 처음에 잘하도록 경험을 쌓고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손톱만큼의 말그대로 손톱만큼만 내려주면 되는데 그것이 쉽지가 않다. 팽팽한 줄다리기를 이어나가며 무수한 팽이가 형성이 된다. 돗지 돗지 돗지 캔들... 

 

이제는 노래까지 부른다. 

쉽지는 않을 것 같다. 전반적으로 상승추세라서.. 정말 손톱만큼만 내려주면 좋겠는데... 

사람 맘대로 되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돈이 작아서 -4~5% 를 견디지만 돈이 크면 그럴 수 있을까? 

0.5% 1% 떼기도 큰돈에서는 후덜덜이다. 

 

여기서 팍내려주면 정말 운이 좋은 것이다. 

쉽다고 생각했는데 교훈이 크다. 

한방향을 잘못잡고 한방향으로 너무가면 분할로 쪼개도 쉽지가 않다. 게다가 나는 이번에 두배씩 마구 입찰금액을 올리지 않았는가? 

일단 양치하고 와서 다시봐야겠다. 

아무래도 본전으로 빠져나가고 싶은데 어찌 안될까..? 

 

변동성이 너무 크지않은 것, 

현물에서 세력, 가격주체가 없는 것으로 선물 코인 종목을 잡아야겠다. 

자꾸만 잔잔바리 상승 ㅠㅠ 이러다 강한 상승이 나올까 무섭.. 

지금은 벌써 8달러에 손실금액이 치닫고 있는 중.. 

원금대비 6% 넘게 손실중.. 

코스모스 선물 차트 진행 2

 

이번 것을 교훈 삼아야한다.. 돈을 더 넣어서 평단을 올리고 다시 탈출 기회를 노리고 싶지만 그것은 제대로된 실력이 아니겠지.. 다음번에 큰돈으로 할 때도 이러면 곤란하다. 물타기와 분할매수의 차이를 누가 거론하던데 무분별한 물타기는 손실 폭만 늘릴 뿐이다. 제대로된 생각이 있어야겠다. 이번에는 아무래도 저항선까지 상승을 이어갈 것만 같다. 저항선까지 8.725이다. 그러고 나서 다시 하락봉을 기다려야할까? 집에 가려는 시간이 그럼 1시간 아니 그 이상 늦어질 수도 있겠다. 그냥 청산하고 패로 기록하는 것이 나을까? 

 

코스모스 선물 과도한 물타기, 방향을 처음 상승으로 잡았다가 나도 모르게 얼마 안 있어 short 포지션을 잡았다. 갑작스레 왜 나는 올바른 long 포지션에서 숏포지션을 잡았을까? 이유는 일목구름을 위에서 아래로 꿰뚫는 모양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시간 봉에서의 추세는 상승추세였고, 일목구름은 한시간 봉에서의 추세와 일치했을 경우에 신뢰했어야했다. 하지만 나는 너무 섣부르게 포지션을 변경했고, 그 이후 잔잔바리 강한 상승을 이어가는 가운데 계속 평단을 낮추다가 결국 현금이 전부 고갈되어 버렸다. 지금은 본전이라도 와라하는 마음에 손절도 못하고 계속 차트만을 마라다 보고 있다. 운이 좋게 빠져나올 수 있다면 다음번부터 잘해야지라고 되뇌이며 말이다. 

사람 마음이라는 것이 자꾸 본전 생각이 나니 쉽사리 자리를 드지 못한다. 배를 골마가면서 배고픔을 참아가면서 말이다. 

 

지금의 나는 계속 하락셀을 기다리고 있다. 혹시나 패닉셀이 오지 않을까하면서말이다. 하지만 지금 코스모스는 계속 저가를 높여가고 있는 상승파동을 보여주고 있고, 아무래도 나는 비싼 수업료를 치뤄야할 것만 같다. 지금껏 계속 승을 많이 했었는데 이번 한번의 패로 금액적으로는 훨씬 크게 아마 7~8배는 되는 손실을 가져올 것만 같다. 지지선을 터치 근처까지만 기다려서 손실을 최소화하고 집에가야겠다. 리스크관리, 이번 경험을 통한 리스크관리로 다음번에는 같은 패착을 반복하지 말아야겠다.   

 

차라리 한시간봉 차트와 5분봉 차트를 듀얼모니터에 같이 놓고 집중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한시간봉 차트로 보았을 때 현재 저항선 전고점을 앞두고 있는 상태이다. 만약 지지와 저항을 잘 따라준다면 조금 있으면 한시간봉에서 하락국면으로 접어들 것 같기는 하다. 좀 더 기달려 봐야겠다. 섣불리 청산하지말고. 일단 집에가서 밥을 먹고 다시 보고 운동 나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