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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아는 것이 힘이다

주식시장의 마법사들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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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실을 감당할 수 없는 베팅은 절대로 하지 마라. 

 

위험을 두려워하지 마라. 

어느 정도의 위험은 기꺼이 받아들여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절대로 방아쇠를 당기지 못한다. 

 

(차트 등 으로 찾은 관심종목에 대해 최근 발생했거나 발생이 임박한 촉매 찾기) 여러 가치주 가운데 가까운 시일 내에 주가가 오를 타당한 근거가 있는 주식을 찾기 위해 촉매를 찾는다. 

 

왓슨은 촉매를 찾기 위해 해당 기업은 물론 그들의 경쟁자, 유통업자, 소비자들을 폭넓게 조사한다. 수년간 조사하고 관찰한 끝에 그는 촉매에 대한 주가 반응을 보여주는 수십가지 패턴을 찾아냈다. 개별 패턴 자체는 아주 작은 경쟁우위만을 부여할지 모르지만, 이 패턴들을 함께 결합하면 이길 확률이 높은 매매 기회를 찾는 데 도움이 된다. 

 

포지션을 정리하는 시점은 진입 시점만큼이나 중요하다. 청산을 감안하지 않은 전략은 그 자체로 불완전하다. 

 

청산시점은 보유한 주식 자체만이 아니라 더 나은 투자 대상이 있는지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투자할 수 있는 자금에는 한계가 있다. 한 가지 주식 포지션을 계속해서 붙들고 있으면 다른 주식을 매수하는 데 그 자본을 활용할 수 없다. 그런 점에서 훨씬 더 좋은 투자 기회가 있다면 여전히 양호해 보이는 투자라도 청산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감정 없이 투자해야 한다. 감정이 개입하면 나쁜 결정을 내린다. 

 

레버리지의 위험 

마크 쿡은 경력 초반에 대부분 매매에서 이익을 냈지만, 과도한 레버리지 때문에 파산했다. 레버리지가 지나치면 단 한번만의 실수만으로도 경기에서 영영 탈락할 수 있다. 

 

르카르뷰는 이길 확률이 높다고 판단할 경우 레버리지를 높여 매매에 활용하기도 한다. 그가 레버리지를 이용한 매매에서 돈을 잃은 적은 한 번도 없다는 사실이 흥미롭다. 

 

매매를 취미가 아닌 생업으로 보라. 

쿡과 마이너비니는 취미에는 돈이 든다라고 지적했다. 월턴의 조언도 비슷하다. 총력을 기울이거나 아예 시작도 하지 않거나 둘 중 하나다. 

 

매수하기 힘든 주식을 사라. 

월턴은 말한다. 주식을 사려고 할 때 좋아하는 상황 가운데 하나는 매수가 쉽지 않은 경우이다. 델을 42에 사겠다고 주문을 넣었지만 45에 주문이 체결됐다. 아주 좋았다. 마이너비니는 이렇게 말한다. 폭등할 준비가 된 주식은 일반적으로 더 높은 시장가격이 아니면 매수하기가 아주 어렵다. 그는 덜 숙련된 트레이더들이 저지르는 실수 가운데 하나가 가격이 내리면 사려고 기다리는 것이라며 그런 기회는 결코 오지 않는다라고 지적한다. 

 

손실이 발생하는 주식을 붙들고 있는 것은 실수일 수있다. 설령 언젠가는 반등한다 해도 그 돈을 좀 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다른 기회를 놓쳤다면 역시 실수를 저지른 것이다.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크게 하락하면 투자자들은 여기서 어떻게 나가? 이보다 더 빠지지는 않겠지라며 합리화하는 경향이 있다. 설령 그것이 사실이라 해도 이런 판단을 내릴 경우 꼼짝하지 않는 주식에 돈이 묶여 다른 매매 기회를 놓칠 수 있다. 월턴에게도 주가가 자신이 진입한 가격에서 70퍼센트나 내린 다음에야 주식을 던지고 나온 경험이 있다. 월턴은 포트폴리오를 일단 깨끗이 정리한 다음 탄탄한 주식들에 그 돈을 투자했다. 그 덕분에 데드캣바운스(주가 급락 이후 일시적 반등)를 노리고 손실이 나는 주식을 마냥 보유했을 때 벌었을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다시 벌어들일 수 있었다 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