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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아는 것이 힘이다

주식시장의 마법사들 (내부자 매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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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된 목표는 모든 매매 기회를 잡는 것이 아니라 실행하는 모든 투자에서 돈을 버는 것입니다. 반드시 큰 이익을 낼 필요도 없습니다. 얼마가 됐든 모든 매매에서 이익을 내기만 하면 됩니다. 1992년 이후 전체 매매의 90퍼센트에서 이익을 냈습니다. 

 

시작은 어떻게 하셨나요? 

읽을 수 있는 모든 것을 읽었습니다. 

 

어떤 책이 가장 유익하거나, 영향력이 있었습니까? 

노먼 포스백이 쓴 주식시장의 이론이 아주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 접근법에서 중요한 요소가 된 내부자 거래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주었죠.

 

피터 린치가 쓴 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읽고 주식투자에 있어 보편 상식의 중요성에 공감했습니다. 피터 린치 역시 상당한 규모의 내부자 매수가 있을 경우 해당 주식에서 수익을 낼 확률은 더욱 높아진다고 지적했습니다. 

"Insiders might sell their shares for any number of reasons, but they buy them for only one: they think the price will rise"
- Peter Lynch

 

내부자 매수 규모가 상당한지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은 무엇인가요? 

내부자가 자신의 순자산을 이용해 매수한 주식의 규모와 임금을 비교합니다. 예를 들어, 매수와 주식의 규모가 그 사람의 한 해 연봉을 초과하면 저는 그것을 '상당한' 규모로 판단합니다. 

내부자 매매에서 또 어떤 것이 중요할까요? 

내부자 매수가 옵션 행사의 결과가 아니라 신주 매수여야 합니다. 

 

1만 개나 되는 종목을 수작업으로 조사하고 분석하는 것이 어떻게 가능하죠? 

리서치에만 주당 100시간을 투자합니다. 

 

(키움 국내주식 적용해보기)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주식들에 주목합니다. 

크게 하락한 주식은 어떻게 찾아내나요? 

52주 신저가 종목 목록을 봅니다. 

저는 일반적으로 주가가 고점에서 60~70퍼센트 하락하지 않는 이상 매수를 고려하지 않습니다. 

한가지 예외가 있습니다. 주가는 횡보하는데 이익은 증가하고 있다면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마녀공장이 그렇다. 펀드멘털은 좋은데 하락을 많이 했고 최근 상승하고 있다. 국내주식에서 크리스티안의 아웃브레이크와 더불어 이방법을 몇몇개만 적용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