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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 종목 선정을 위해 차트를 돌려 보다보면 위와 같이 점점점 횡보하는 미국주식이 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최근 5월에 8.5달러에 인수합병이 성사가 되었고 성사 당일 8.5달러로 급등했다. 그렇다면 이 주식을 지금 사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또 해보게 되었다.
예전 구매한 뉴욕주민의 진짜 미국식 주식투자 책에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공시에 나와 있다시피 인수 가격은 주당 135달러고 100% 현금 인수 All-cash Deal 건이다. 딜이 성사되면 티파니 주주는 인수 가격만큼 현금배당을 받고 주식을 청산한다. 만약 거래 대금 지급 방식에 주식 양도가 포함되어 있으면 주식 교환비율에 맞춰 일부는 인수 기업 주식으로 할당받는다.
이에 지금 사는 것은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결론을 얻었다. 공시에 현금 인수라고 나와 있다면 사고나서 똑같이 (수수료가 있으면 오히려 손해) 8.5달러를 받는 것이고 일부 주식 양도로 공시에 나와있다면 인수하는 주식이 어떨지를 또 생각해보아야겠지만 지금 내가 고른 주식은 추세추종 크리스티안 아웃브레이크 전략에 따른 것이기에 인수하는 주식차트가 이가 아니라면 처음 해당 주식에 접근한 의도가 퇴색된다. 그리고 설령 인수하는 주식 차트가 추세추종 차트에 적합하다 할지라도 구태여 두번 거칠 필요가 없다. 다시말하면, 인수당하는 주식을 사서 인수하는 주식으로 바뀔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이 바로 인수하는 주식을 사면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