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인풋의 조건 :
첫째, 본인의 프레임에서 처리하기 좋은 형태의 정보
둘째, 본인의 프레임을 업그레이드해 줄 수 있는 정보
근거라는 키워드를 염두해 두고 투자하기
'쓴다'는 행위는 투자실력뿐만 아니라, 근본적인 사고력의 증진을 가져온다.
1.
달러의 향방과 엔화 매수 타이밍
: 재정정책 : 증세를 하거나, 국채를 발행하거나
재정지출 -> 국채발행 -> 국채 가격 하락 -> 국채 금리 상승 -> 해외 자본의 미국 유입
재정지출은 달러를 해외에서 미국으로 흐르게 한다 : 달러 강세
통화정책
연준의 금리 인하 -> 미국 내 자금 조달 저렴 -> 해외 투자처로 이동
완화된 통화정책은 달러를 미국에서 해외로 흐르게 한다 : 달러 약세
그러나 위기 하에서 달러는 급강세로 갔다가 연준의 개입과 함께 급약세로 갈 수 있다.
둔화되는 경기
주택시장의 둔화 -> 공급둔화 및 실효 모기지 금리 때문에 하방은 제한적일 것
고용지표의 둔화 -> 바이든의 재선을 위한 불법이민자 단속의 영향
따라서 경기 냉각 속도는 빠르지 않을 것, 다만 예상보다 빠르게 냉각 시 달러 약세 빠르게 진행 가능
대선
트럼프 재선 시 감세, 전세계에 대한 관세 등 다양한 불확실성
엔화에 대한 시나리오
11월 즈음 여전히 USDJPY가 160 이상이라면 엔화 매수 시작
일본이 엔화 약세에 개입하기 위해서는 미국 국채 매도 필요성현 시점에서는 바이든이 좌시하지 않을 것
9월의 일본 총재 선거 + 바이든 지지율 폭망 -> 엔화 개입의 가능성이 0은 아니지만, 그래도 낮을 것
베이스 시나리오는 미국 대선 결과 확정 직후, 일본은행이 행동에 나서는 것
재팬타임즈에 따르면 일본은행은 엔화방어에 약 80조를 4월26일부터 5월29일까지 한달동안 소진
일본 보험사의 자산은 약3000조인데 관료가 막강한 관치 국가에서 일본은 보험업계에 압박 가해서 엔화방어에 나서게 할 수도 있음
이에 엔화는 시점에 문제이지 오를 여지가 있다.
엔화 관련 추가
7월 13일 트럼프 암살 시도가 있었고 이후 엔화는 확실히 강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기에 11월에 매수하려던 것보다 이른 시점에 분할 매수 예정
2.
엔비디아 투자자라면 꼭 알아야 할 AI 이야기
: AI 모델링은 복잡하 현상일수록 데이터가 많이 필요하다 / 빅데이터 기업들의 약진, 구글 검색 데이터, 아마존 구매 및 선호 데이터, 메타 SNS 데이터, 일론머스크 트위터 인수 / 빅데이터를 다룰 컴퓨터 연산 능력이 중요해짐 / 엔비디아의 주력은 GPU인데 딥러닝은 GPU로 연산하기 좋은 구조라 GPU 수요 폭발
3.
Next 엔비디아는? 일론 머스크가 천재인 이유
: 이제는 많은 GPU를 돌릴 에너지가 중요해짐 / 일론머스크의 제국 속 가장 큰 화두는 에너지, 샘알트만은 AI칩에 1경을 투자해야 한다면서 그 구상 속에 에너지 기업을 포함시키고 있음, 워런버핏은 에너지 기업을 매입 / 월가아재는 앞으로 3~4년 내로 친환경트렌드로 관련 설비투자가 잘 안이루어진 원유시설에 공급부족상황이 오기에 원유 가격이 역대급으로 크게 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생각, 그리고 친환경트렌드 속 전력난 해결은 원자력이 유력하다고 생각, 여기에 한단계 더 나아가면 원자력 폐기물 기업도 주목할 수 있음 / 이후 인공지능 발전 방향성은 뇌과학과 인지과학의 융합, 이후 뇌과학 관련 데이터를 많이 보유한 기업이 5차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 예상, 일론머스크의 Neuralink는 아마도 이런 연장선 상 / 대안데이터와 멀티모달 데이터 역시 중요해질 수 있음, 12개월 내 퍼블릭 데이터가 소진되면 퍼블릭하지 않은 데이터를 보유한 기업이 떠오를 텐데 텍스트 외 음성, 촉감 등의 멀티머달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 , Apple의 Vision Pro, Computer Vision 분야 엄청난 데이터 보고 / AI 발전 4대 요소, 알고리즘, 데이터, 연산처리 GPU, 에너지로써 순환은 일방향이 아니라 그때 그때 병목이 되는 파트가 다르다, 병목이 되는 영역에서 Next 엔비디아의 수익기회가 있을 것이다 / AI 발전에 따른 에너지 병목으로 인한 비용 상승 가능성, 이에 원자재 자산군이 주목 받음, 월가아재는 경기침체로 구리가 당장은 하락할지라도 옐런 유동성이 연말에 인플레를 재점화시키면 착안하여 경기침체로 실제 구리가격이 일시 하락하면 매수 예정
4.
비트코인에 대한 생각
: 현물ETF 승인은 거대 수요 이벤트 / 골드와 비슷한 성질을 가지는 자산 / 반감기는 그 자체 가격 상승 이벤트가 아니다, 비트코인 수요가 우상향하고 있어야만 반감기가 수급 불균형을 만들어낸다 / 수요가 평탄해진 이후의 반감기는 채굴 비용 상승 등 오히려 리스크 요인 / 이에 공급보다는 수요가 비트코인 가격에 더 중요할 수 있다
5.
비트코인 가치평가 방법론
: 메칼프의 방법론 / 원자재 생산단가 모델 / NVT Ratio / MVRV Ratio / Puell Multiple / Reserve Risk, BDD가 높을 수록 장기투자자가 많이 팔고 있다는 뜻
6.
연준이 금리 인하해도, 유동성이 줄어들 수 있다구요?
: 유동성 흐름을 읽는 5가지 지표는 연준의 SOMA 계정, 연준의 대출지원 창구, 은행의 지급준비금, 재무부의 TGA 잔고, 연준의 역레포 계좌 잔고가 있다. / SOMA 계정은 연준이 보유하고 있는 증권을 관리하는 계좌인데 양적완화를 시행하면서 국채를 매입하면 SOMA 계정의 잔고가 증가하고, 양적긴축을 시행하면서 국채를 축소하면 SOMA 계정의 잔고가 감소한다. / 지급준비금은 은행이 고객(개인, 기업, 금융기관)의 예금인출 요구에 대비해 연준에 일정비율을 예치해 놓는 돈인데 시중의 유동성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지준금의 증가한다는 것은 은행의 대출이 증가하거나 향후 대출을 늘릴 수 있음을 의미한다. 08년 금융위기 시절은 200억 달러이던 지준금은 현재 3조 달러로 늘어났다. / 재무부 TGA 잔고는 재무부의 수입과 지출이 오가는 통장 / 역레포는 중앙은행이 금융기관에 국채나 기타 자산을 매각하면서 일정 기간 후 다시 사들이는 정책 / 자산은 부채와 자기자본의 합인데, 연준은 자기자본이 미미하여 자산은 7.21조이고 부채는 7.16조라 거의 자산이 부채와 동일 / 이에 SOMA계정 + 유동성 지원창구로서의 대출 = 지준금 + 역레포 계좌 + 재무부 TGA 라는 등식 성립 / TGA 잔고는 바이든 시기 재정지출로 감소하다가 2023년 여름 부채한도로 위기를 겪은 이후 세금을 걷어들이고 다시 2023년 하반기 증가세로 돌아섰음
7.
이 종목이 반드시 오른다고 생각하면, 체크해야할 3가지
: 리스크가 반영되면서 수익률이 좋아질 수 있다, 리스크가 커질수록 기대 수익률도 높아지나 반대로 손실 가능성도 커진다는 것을 경계 / 기회비용면에서 목표수익까지 시간가치로 너무 길면 의미가 퇴색된다 / 다른 시장 참여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8.
스타트업하며 느낀 점
: 앞으로의 경제적 해자는 데이터다, 유니크한 데이터가 중요 / 금융시장에 대한 생각을 계량화하는 대안 데이터 스타트업 / 뇌과학을 금융에 접목시키는 프로젝트 / 공부는 평생해야 한다. / 18세부터 지금까지 20년 넘게 1300편이 넘는 일기를 씀, 지금 40세 / 앞으로 어떤 일이 있어도 공부하고 실력기르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
9.
과도한 재정지출은 인플레로 이어지는가? 매크로 데이터의 위험성
: 데이터갯수가 부족하고, 데이터마다 환경이 달라 통계적 유의미성이 떨어짐 / 이에 귀납적 추론은 참고만 하고, 정성적리서치나 케이스스터디로 연역적추론으로 이을 필요가 있다.
월가아재 시황 체크
8월 6일 폭락장에서 매집을 한 이유는, 대선까지 5800~6000까지 랠리할 거라는 생각 / 그러나 2주만에 급등해서 5700을 앞두고 있는 상황 / 이익을 보고 있더라도, 기존의 생각과 다르게 이익을 보고 있다면, 불편한 느낌을 가지고 경계하여 조금씩 익절, 오늘 25% 익절했고 5700 넘으면 전부 청산 후 관망 예정 / 현재 베이스 시나리오는 8월말 ~ 9월 초중순 지나면서 또 한차례 조정이 있은 후 대선까지 랠리할 가능성이 높아질 것, 9월 6일 자사주 바이백 기간 종료되고 9월 15일은 세금 납부 기한이며 9월 17~18일은 FOMC 연준 발표 / 앤케리 트레이드가 인과관계의 뒷단이 될 것 같다, S&P와 다르게 움직이고 있는 중이다 / 8월 6일에는 하방에 비해 상방의 잠재수익이 컸지만, 이제 8월 6일 기준 주가지수가 10% 상승한 상황에서는 상방보다 하방의 리스크가 커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