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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클럽

스마트스토어 자체적 강한몰입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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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간 자체적 강한몰입을 하고자 한다. 교수님의 가이드를 2주간 받으며 했으니 나 스스로도 1주정도 해보고자 한다.  사실 교수님이 좋아하시는 극단적인 강한몰입은 아니다. 중간에 오는 지인 전화를 받기도 하고, 이따금 카톡을 들여다보기도 한다. 그래서 '자체적'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다시말하면, 내가 하는 선에서의 최선이다. 

 

이렇게 적는 것은 하루를 정리하는 것뿐만아니라 한템포 쉬어가는 의미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오늘 하루 스마트스토어에 상품을 올리고, 품절관리하며 중간중간 오는 주문처리를 했는데, 지금 같이 한템포 쉬는 시간을 갖는 것은 중요하다. 정리하는 시간없이 숨가쁘게만 해서는 어떠한 것도 제대로 될 수가 없다는 생각 때문이다. 

 

교수님이 말씀하신 무여스님의 쉬고, 쉬고 또 쉬고 책이 생각난다. 천천히 생각하는 자체가 쉼이다. 계속 쉬지만 머리 속에서는 창의적 발상을 하는 여지를 만들기에 생산성 있는 쉼이다. 쉼 속에서는 우리 몸은 이완된다. 이완 속에서 생각의 창의성은 극대화된다. 이것이 교수님이 말씀하시는 몰입의 원리이다. 

 

하지만 이것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 몰입도를 올리려는 노력을 의도적으로 해야하고 자꾸만 놀고싶은 나를 다독이고 통제해나가야한다. 우리는 인간이기에 때로는 외부적 자극에 속수무책이다. 훈련만이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의 통제력을 갖추는 지름길 일것이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거듭된 훈련을 통해 나는 몰입을 내 삶에 최대한 적용하고자한다. 삶을 하루 단위로 잘라 하루 단위 안에서 최선으로 몰입을 하려한다. 하루씩 쌓아나간다. 거창하게 1년단위의 계획을 세우고 못지킬바에야, 하루단위로 하루씩 지켜나가는 것이 현명하다.

 

그러면 오늘의 몰입은 어떠하였는가? 매일 같이 해오던 것에 몇몇가지 앎(예를들어 부가가치세 상 신용카드 매출전표를 발행할때 토스페이먼츠가 가맹점 주체가 된다는 것, 스마트스토어 팝업 공지사항, 셀링콕의 신일괄등록)이 있었고, 앞으로 계속해서 생각해나갈 주제인 '옷제작'에 관한 잠깐의 생각이 있었다. 이런 쇼킹팔로 스마트스토어를 위한 옷제작은 예술성을 가미시키겠다는 생각이 반복되고 강해지고 있다.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조각으로 100만원어치 샀는데, 내가 산 그녀의 작품을 보며 이런 예술성을 내가 제작하는 옷에 가미시키면 최고겠다는 생각이다. 앞으로 생각 발전을 위해 옷제작에 관한 공부를 꾸준히 할 것이다. 그리고 티블에 정리된 것을 옮겨적어야지. 아는 것이 많아질 수록 몰입도는 올라간다. 잘해보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