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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농문 교수님께,
드디어 14일차, 마지막 날입니다.
크리스마스지만 빛볼 날이 분명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사무실에 와서는 샵모아라는 앱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주문알림을 놓치지 않도록 세팅했습니다. 국내 마켓과 자사몰 2개가 세팅되어 있어 이제 관리면에서 좀 더 효율적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세팅 과정에서 운좋게도 플레이오토라는 솔루션 프로그램이 11번가와 G마켓, 옥션에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앞서 쿠팡에서 스마트스토어의 상품들을 그대로 복사하여 등록하는 과정을 진행했었는데, 이것이 11번가와 G마켓, 옥션 또한 가능해지니 고객에게 노출할 수 있는 빈도가 더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주문관리와 고객 응대가 좀 더 바빠질 수도 있겠습니다. 때문에 제가 허용 가능한 범위내에서 천천히 늘려가야 합니다. 생각도 천천히, 행동도 천천히입니다. 예전부터 느림의 미학을 좋아했고, 느림 안에서 명상적인 느낌을 자아내는 것도 즐겼었는데, 교수님의 슬로싱킹 덕분에 이것이 더욱 생활화되어 좋습니다.
스마트스토어 강한몰입, 오늘 하루 남은 시간도 잘 해서 유종의 미를 거두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성환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