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린저밴드를 접하고 자연스럽게 데이트레이닝을 시작해보게 되었다. 중기, 장기에도 통용된다고 하지만 단타도 경험해보는 것은 나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려하는 까닭도 크다.
요즘 자꾸 집에서 웹툰이나 어찌보면 무용한것들만을 지속하는 나를 바라다보면 자꾸만 부정적인 감정들이 밀려왔다. 때문에 투자를 본격적으로 해보려는 것이고, 이것이 나의 부지런함을 다시금 일깨우기를 바란다.
한편, 어제의 데이트레이닝을 복귀해보자면, 볼린저밴드와 rsi를 이용한것이다. rsi가 과매도 상태에서 볼린저밴드의 하단선을 뚫고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다시금 하단선을 뚫고 올라오는 시점을 매수타점으로 잡는다.
원래대로라면 볼린저밴드의 하단선을 터치만 하면 사는 것이지만 다시금 하단선을 치고 올라오는 것을 기다리는 것은 아래로 더 밀릴수 있기 때문이다.
해당 이론대로 어제 비트코인캐시를 건들였는데, 15분봉에서 하단선을 올라오는 것을 확인후 10만원을 매수했다. 결과는 양봉이 딱 하나 나오고 조그마한 음봉들이 횡보를 거듭했다. 6개 정도의 15분봉들이 형성되는 것을 보고 새벽 2시가 넘어가서 평단에서 1% 위와 3%정도 위에서 매도를 걸어놓고 잤다.
그리고 오늘 아침이다. 지금 이렇게 복귀해보면서 볼린저밴드 하단선 약간 아래에서 손절한다는 것이 지나버렸다. 오전9시 이후 약간의 반등 기미를 활용해 손실을 좀 줄이고 손절해 봐야겠다.
결과적으로 거래량 순위권 안에 든 것을 고른 것과 rsi와 밴드하단선 터치는 잘 보았으나 이격도가 너무 벌어져서 하방이 강한 것을 택한 것과 이런 상황에서 익절을 봉하나 이상으로 너무 지나치게 잡은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투자일지
볼린저밴드 코인 데이트레이닝 1일차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