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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카우를 접한 것은 한 2년 정도 된 것 같다. 그동안 저작권수익이 쌓여 곡2개를 구매했다. 어제 밤12시부터 새벽 한시까지 고른 곡은 God의 길이다. 오늘 아침에 오랜만에 들어봤는데 내가 가는 길이 어디인지 모른다는 현대인의 비애를 잘 나타낸 곡이라 생각된다.
전체적으로 뮤직카우 투자 금액은 50만원이 좀 넘고 신촌블루스의 골목길만 빼고는 다 마이너스이다. 투자원금에서 20만원 정도 손해이기는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곡들을 모아간다는 맛과 저작권수익을 달마다 타는 재미가 있기는하다. 요즘 재독 중인 부자아빠 가난한아빠에서는 부채말고 자산을 사라고 하는데 원금이 보존되면서 저작권수익을 얻을 수 있으면 자산을 잘 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이선희의 나 항상 그대를, 아이콘의 취향저격 등의 곡이 위의 곡과 더불어 각각 1~3곡씩 있다. 앞으로도 모으는 저작권수익을 곡을 모아가는데 쓸 것이다. 모으는 기준은 10%정도의 수익률을 주고 안정적으로 저작권수익이 나오는지를 보는 것이다. 보는 방법은 곡을 클릭하고 정보란 하단에 보면 막대그래프로 저작권 수익이 표기되고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