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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농문 교수님께,
오랜만에 이메일을 드립니다. 몰입캠프는 무사히 잘 끝나셨는지요. 이번에도 성공적인 몰입캠프가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저는 요즘 자체적으로 강한몰입을 하겠다던 것이 고등학교 때 친했던 친구의 결혼한다는 소식에 지인만남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집들이까지 다녀왔는데 옛날 이야기에 밤을 지새웠습니다.
친구들은 저의 스마트스토어 사업을 응원해주었습니다. 그 중 한명은 법인카드로 제 상품들을 사겠다고 얘기해주어 참 고마웠습니다.
집들이는 청담동 힐스테이트에서 였는데 집이 무척 좋았습니다. 저 또한 좋은 집과 이쁜 와이프를 얻으려면 더욱 스마트스토어에 강한몰입을 시도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매출은 조금씩이지만 신장되고 있습니다. 지난 3개월여 동안 3백만원정도의 매출을 내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진행될지는 모르지만, 한 도매처에서 진행하는 1억청년 양성소라는 프로그램에 신청해 보았습니다. 매달 나아지고 있고, 슬로싱킹으로 상황 대처도 차분히 잘 해나갑니다. 옷제작하는 법에도 관심이 부쩍늘어 오늘은 도서관에서 관련 책을 몇 권 빌려올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또 소식 전하겠습니다. 내일 줌미팅때 봴게요.
장성환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