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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클럽

건기식 판매에 대한 고민과 가족문제 도전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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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몰입클럽 줌미팅에 참가하고나서 30년 넘게 풀리지 않던 나도 가족문제에 도전해 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은 아토피와 불안증에 대한 상품을 찾아보고 나아가 해결책을 생각해 보는 것이다.  

먼저 쿠팡을 보니 불안을 감소시킬 영양제로 테아닌이 있었다. 천연비누나 아토피 상처에 바르는 연고, 가려움증을 없애준다는 제품들이 눈에 띈다. 이런 제품들을 내가 팔아보면 어떨까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다. 그러면 가족문제도 해결되고, 나의 매출난도 해결될 것 같아 일석이조이다. 

 

국내에 건기식을 팔려면 일정 교육을 이수하고 수수료를 납부해야한다. 그렇다면 일본에 수출하는 것은 어떤가? 리셀러 형태인 내게,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는 걸까하는 의문에 건강기능식품협회의 유튜브를 보았다. 영상에 따르면 최근 일본은 영양제 형태일 경우에는 아무런 허가 및 신고가 필요하지 않지만, 특정보건용식품이나 기능성표시식품은 소비자청 허가와 신고가 필요하다. 유한대학교 큐텐 강사님은 기능성 제품, 유아용 제품, 전기 제품 등 전부 인증이 필요하지 않다고 했는데, 정말 그런지 자꾸 의문시된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유튜브에서 콜마비앤에이치 윤여원 대표의 영상도 보았다. 대단해 보였다. 셀트리온 대표도 생각난다. 제약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셀트리온을 일구었다. 대단하다. 나도 일반인이라 의사에 비견하면, 아토피나 정신불안에 대해 무지한 것이나 마찬가지의 상태이다. 단지, 다른 것이라면 가족의 고통을 많이 보아왔기에 어떤 고통인지 다른 일반인보다 낱낱이 알 수 있다는 것이다. 

 

나도 아토피, 불안증이라는 난제를 해결할만한 상품개발을 할 수 있을까? 지금은 그냥 어떤 상품이 있나 찾아보는 수준이다. 쿠팡에서 보았던 한 제품의 상세페이지 상에서의 판매자는 건식 아토피에 대한 연구를 40년동안 하고 제품을 개발했다는데.. 효과가 없으면 100% 환불을 보장하기도 한다. 마케팅일 수 있지만, 자신감이 엿보이는 부분이다.

 

오늘 좀 전 엄마와의 대화에서는 테아닌 같은 상품을 판매해보는 것은 어떻겠니하고 얘기한다. (아직 구분이 안선다. 테아닌을 영양제로 얘기하는 제품이 있고, 건강기능식품으로 소개하는 제품도 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소개하는 것은 마그네슘이 같이 들어있고 수면을 위한 구매 후기였다.) 제품만 확실하다면 괜찮을 것 같다고 엄마는 얘기했다.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이 나을까? 하게되면 비용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 건기식만 하는 것이 좋을듯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