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적으로 보고 있으니 자꾸 자잘하게 끊게 된다. 다시 진입..
계속 지켜보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하는데에 안좋을 수 있다?
익절을 1달러만하고 나오고 바로 재진입.
앞선 투자일지에서 익절 후 바로 재진입하니 자꾸 고점에 진입이 되는 것 같아, 익절하고나서 2~3시간 텀을 지키고 지켜보다가 유리한 구간에 진입하자고 생각했었는데.. 차트를 바라다 보는 사람 심리가 요동하는 것은 아직 나의 경험부족에서 비롯한다.
즉, 차트를 계속 오르는 차트를 지켜보고 있자니 일순 생각을 바꾸어 (어쩌면 수익 욕심에) 다시 진입하게 되는 것이다. 이번 진입의 사유를 굳이 붙이자면, 저항을 잔잔바리 상승으로 뚫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또 하락 전환되면, 지난번처럼 너무 고점에 진입한 것은 아닌가의 생각을 가지며, 계속된 하락의 불안감과 함께 2~3일을 들고있게 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진입이 지난번 보다 나은 것은 5배 레버리지로 낮추었다는 것과 호가창을 참조해서 좀 더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자세히 말해보면, 현재 호가창을 참조하면 롱포지션을 취하는 비율이 높다. 호가창은 실제로 사람들이 돈을 건 실증 참고자료이기에 절대적이지는 않더라도 심리적 위안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대중을 따라 투자하면 안된다는 것과는 다른 개념이라고 생각된다. 여기에 있어 추가적으로 생각해볼 점은 이런 차트 패턴에서는 사람들이 롱포지션을 취하고 싶어하는 구나. 숏포지션에서는 이런 차트 패턴이 유력하네. 하는 것이다. 이것이 차곡히 경험치가 되어 잃을 확률은 더더욱 적어지게 될 것이다.
또 지나고 나서 생각되는 것은 저항 구간에서 익절 후 좀 더 기다려보면 좋았을텐데 싶기도하다. 지금 저항선을 약간만 뚫어주고 다시 하락 중이다. 다음번 저항선 부근에서 익절 후 재진입때는 꼭 좀 더 기다려보자.
지금 차트의 진행과정을 보면, 하락하다가도 앞서 중요한 지지라인이라고 생각되는 가격라인에서 멈칫하게된다. 지금 다시 가격이 오르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해서 좋은 진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 고수들이 얘기하는 지지와 저항이 전부다라는 말이 새삼 더 떠오르는 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