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와 저항을 반복해서 주문을 넣고 있다.
지지선에 다다르면 롱포지션을 넣고,
저항선에 다다르면 셀포지션을 넣어
파도를 탄다.
두어차례 성공했다.
때로는 예상밖의 움직임에 평단을 낮추기도 했다.
100달러 첫진입은 괜찮지만, 평단을 낮추는 과정에서
여러번 금액이 투입되면 후달린다.
약간의 움직임에도 큰폭으로 금액이 왔다갔다하기 때문이다.
중간정도에 큰 오름 양봉이 두개가 보이는데 당시의 나는 셀포지션에 진입한 상태였다.
두어번 평단을 낮추어갔고, 결국에는 조금 익절하고 나왔다.
때로는 1시간 봉에서 지지와 저항을 볼 수 있어야한다.
큰 양봉과 큰 음봉들은 5분봉차트 상에서 생각하기보다 1시간 봉 차트에서 생각하면
좀 더 쉽다.
지금 횡보하다가 큰 슈팅이 나온 시점이다. 글을 쓰다가 나와서, 좀 지켜보다가 익절하고
반대포지션에 다시금 들어갔다. 기술적으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를 생각해본다.
조금만 들어가면 처음 초입에는 생각하는 라인선까지 안되면 분할로 더 해보지라는
마음에 좀 더 편하게 들어갈 수 있고 편하게 지켜볼 수 있다.
현재 반대포지션도 성공적으로 안착한 듯 보여 다행이다.
지지선 라인에서 멈춰있는데 익절하고 나올지 다시금 생각해보아야한다.
1시간 차트상으로는 지지라인까지가 더 가깝긴하다. 지지라인까지 셀포지션으로 조금더
홀딩해보아야겠다.
한편, 요즘 호가창에 대한 생각이 많이들어 호가창을 강한몰입으로 10시간이상 가져가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시행해보려했는데, 늦게 일어났다. 밤에 차트를 보고 새벽 3시가
넘어 잠들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쉽지가 않다. 교수님은 집중이 잘 되면 그냥 자는 시간에
상관없이 하는 것 같기도 한데, 뭐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몰입을 하면 잠이 밤에 안올 수 있는데
이에 운동은 필수라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운동을 하고 컴퓨터 화면을 바라다 보다가
잠이 오면 눕더라도 쉽게 잠들지는 못하고, 다시 차트를 보게된다.
지금 전반적으로 즐겨찾기 해둔 코인들이 전부 하락세라 좀 더 셀포지션을 유지해도 될 듯 보이며
현재 일봉상으로는 3일 연속 위아래꼬리를 가진 음봉이 나온 상태이다. 물론 3일째 되는 오늘은
아직 장 시간이 남아있어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셀포지션이 좀 더 유리한 상황이기는 하다.
거래량을 보건데 가격주체는 아직 나가지 않은 것 같고 전체적인 일봉 모양세는 N자 반등상태이다. 더 누르다가 올라갈 수도 있다. 셀포지션 연습을 좀 더 해보자하는 생각이 든다.
다시 호가창 얘기로 돌아가서, 호가창은 셀포지션과 롱포지션의 지정가들이 배치되고 아래 체결창이 나오게되는데
호가창의 사이즈 크기와 체결창의 가격 그리고 현재가격을 계속 비교해보며 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는 것인가를 계속 생각해보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
좀 더 큰 단위의 호가창까지 보면 롱포지션이 우위를 점하고 있는데 비율이 전부는 아닌것같다.
그것보다도 단기매매에서는 현재 가격 근처에서의 호가들 사이즈 크기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가격 근처에서 체결되는 것으로 가격이 결정되는데 여기에 있어 어떤 사람이 얼마만큼의
돈을 배팅하는가는 사실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에 지정가와 체결량 그리고 현재의 차트 등을
참고만 할 수 밖에 없다. 그래도 계속 생각해보아야겠다.
쉽지 않을 수록 슬로싱킹하면 뇌가 발전하는 것이 몰입의 진리이니깐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