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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감사한 일이다. 스벅쿠폰과 함께 ''백세 시대에 60세 이시면 아직 젊다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스타벅스 쿠폰을 드리니 청바지 입으시고 외출해도 좋을 것 같아요 커피한잔과 함께 여유로니 책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라고 적으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오늘 다른 11번가 계정에서 잘 팔리던 도매신 의류상품들을 삭제했다. 도매신은 상세페이지도 잘 만들고, 주문도 잘 드오는 반면 반품율이 높다. 게다가 입고 딜레이도 잘되고, 송장은 나왔지만 뒤늦게 입고딜레이를 알려 가송장이 되어버린 건이 여럿이다. 오늘도 그랬다. ''송장은 나왔으나 입고 딜레이 되었습니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하고 문자 한통을 보내왔다. 알려주어 고맙기는 하나 이미 나는 송장번호를 넣은 상태이다. 11번가는 가송장 패널티가 있고, 이미 넣은 송장번호를 되물릴 수도 없다.
여기에 더해 오늘 공급사가 아니라 내게 직접적으로 보낸 반품건은 앞으로 이런 반품건들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면 어쩌나 하는 위기의식을 촉발시켰다. 이에 위와같이 도매신을 차근 정리해 나가기러 했다. 지금까지 경험한 바로는 의류 도매업체 중 도매찜이 제일이다. 특히 CS 면이 마음에 든다. 앞서 감동 리뷰를 받은 제품도 도매찜 상품으로 도매찜은 내게 더욱 호감을 주었다. 셀링콕 다이렉트전송을 이용하여 상품명만 가공한 도매찜 상품들을 샵온으로 이미지 가공까지 더한다면, 충분히 승산있는 게임이라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