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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코인선물 전략 다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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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유튜브를 보다가 바이낸스 선물 코인 숏을 잡을때, 업비트에 있는 알트를 할시 업비트 거래량을 참고하면 좋다는 것을 배웠다. 즉, 바이낸스와 업비트가 겹치는 코인은 업비트의 거래량이 더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데, 차트의 미래는 역시 과거의 반영이기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좋은 방법 같다. 애초에 업비트 일봉 차트는 바이낸스 선물 코인을 선정할 시에 가격주체가 있는가의 판단 등을 생각하기 위해 업비트 차트를 참고하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숏포지션을 잡을 때에 좀 더 작은 시간차트대를 예를들어 4시간, 1시간, 30분 등을 보면 좋을 것 같다. 왜냐하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것은 단기매매이니깐. 

 

그리고 요즘 하는 것을 copys의 매매법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한번 거래시에 50달러씩만 하기러 했다. 이렇게 하면 copys의 매매법으로 볼린저밴드 끝단까지 먹으면 1달러정도도 안될 수도 있다. 수익보다는 이기는 횟수에만 중점을 두자는 취지이다. 하지만 장점은 분명하다. 적은 비중으로 첫진입을 하니 뒤가 부담이 없다. 너무 섣부르게 포지션을 정리하지 않아도 되고, 때로는 지지와 저항을 생각해서 볼밴상하단선 밖까지도 홀딩해도 될 듯 싶다. 또한 일목구름을 뚫으면 좀 더 홀딩하는 기준, 근거로 삼아도 되겠다. 방향이 틀렸을 경우, 어느정도 무르익었을때 50만큼을 더 사주면 되니 마음 편한 투자가 된다. 

 

그러다가 좀 수익을 내고 싶어 의도적으로 또는 예기치않게 틀릴 경우, 아래 위 상하방이 다 포지션이 정해지고, 가격은 롱숏진입가 안에서 놀게 된다. 여기에서 시간이 좀 흐른 이후 한쪽으로 추세가 결정되어, 2달러 정도까지 수익이 한쪽 포지션으로 치우치면, 익절을 하고 반대포지션을 50만큼 더 사준다. 여기에 있어 중요한 것은 익절과 반대포지션을 더 사주는 시점이 볼린저밴드 상하단선에 다다랐을 때나 지지와 저항 둘 중 하나에 다다랐을 때로 추세가 전환되는 시점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추세전환 시점을 100% 맞출 수는 없겠지만, 만약 성공할 시에 50 더 사준 반대포지션도 약간의 익절 또는 본전으로 빠져나올 수 있게 된다. 

 

마지막으로 위 전략의 장점은 한쪽으로 추세가 기울때까지 (어느 정도 적당한 부분에서 익절 시점을 기다리기까지), 차트를 계속해서 보지 않아도 되며, 다른 것에도 집중할 여지가 생긴다는 것이다. 물론 다른 것을 집중한다고 해도 아얘 투자를 잊고 지내지는 않을 것이다. 몰입측면에서 1초도 쉬지않고 투자생각을 이어나가면 좋은데, 돈이 걸려있는 투자는, 다른 것에 집중한다해도 계속 생각나기때문에, 투자는 강한몰입에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