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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 매매 추세추종 연구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입점 정보 및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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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상품등록화면

지그재그에 입점을 했다. 계기는 유튜브에서 우연찮게 지그재그 입점 지원관련 사항을 본 까닭이다. 예전부터 관심이 있던 차에 원셀을 통해 자사몰 없이도 입점이 가능하고, 500개 무료 api 등록이 가능하다는 소리에 귀가 솔깃했다. 하지만 원셀이벤트는 끝나있었다. api 연동 시에 제대로 등록이 되지 않는다고 불평섞인 유저의 인터넷 글도 몇몇개 보았다. 

 

알아보는 도중 카페24 자사몰을 통한 연동이 더 좋다는 글도 보았다. 사실 내게는 카페24 자사몰 2개가 있다. 둘다 도메인이 연결되어 있고 야심차게 운영하려고 마음 먹은 적이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사업자 2개로 돌아가는 15개 마켓을 하느라, 자사몰은 방치되어있는 상태이다.

 

방치된 카페24에 이왕지사 입점한 지그재그를 연동해볼까하다가, 외부상품 가져오기에 스마트스토어 선택 메뉴밖에 없는 것을 보고 판매자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다. 결론은 스마트스토어로 입점한 카카오스타일은 카페24연동이 불가하다. (혼동될까 밝힌다. 카카오스타일에 가입을 해서 지그재그에 상품을 올릴 수 있다. 지그재그 플랫폼에 바로 올리는 것이 아니다.) 고객센터에서 얘기하길, ''카페24연동을 위해서는 카페24로 새롭게 입점해야한다. 여기에 있어 사업자가 다르지 않아도 된다. 동일 사업자로 가능하다.'' 고 했다. 

 

이 말을 듣고 생각컨데, 카페24 자사몰에는 상품이 없다. 연동을 하더라도 카페24에 상품을 올려야, 외부상품 가져오기로 지그재그에 등록이 가능하다. 게다가 지그재그 수수료(8.5%였던 기억이다. 브랜드 상품은 수수료가 2배 이상 비싸다. 일정규모 매출 이하 영세 사업자는 3% 인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 를 감안하여, 가격 수정이라는 절차를 한번 더 거쳐야 한다. 번거롭다.

 

최종적으로 내가 선택한 방식은 수동등록이었다. 지그재그는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예전부터 입점하고 싶은 플랫폼이었고, (작년 연매출이 1조가 넘었다고 한다.) 카카오스타일의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편해서 수동등록 하나에 시간을 많이 쏟지 않아도 되었다. 목표는 하루 1개, 일단 100일이다. 등수도 나오는데, 현재 나의 위치는 랭킹 10,689위이다. 랭킹 올리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마음을 비우고 과정에 집중하다보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