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개론에서는 큰양봉으로 오르면 오히려 하락전환되는 여지가 많다고 주장한다. 내가 눈여겨 본 101클래스에서는 횡보하다가 거래대금이 터지며 큰양봉으로 오른 것을 진입대상으로 삼는다. 이유인즉, 가격주체(세력)이 있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
캔들개론도 마찬가지로 가격주체가 있는 종목을 대상으로 기술적반등을 노리는 것은 맞으나 수익 극대화를 위해 장기적 스윙 투자를 추구하고, 진입에 있어 캔들패턴을 여러가지로 구분지어 놓았다.
첫단락에서 좀 횡보하다가 큰 양봉으로 오르고 하락전환되는 패턴은 힘상실캔으로 분류된다. 이에 있어 큰 양봉으로 오른다고 막바로 들어갈 것이 아니라, 관심종목에만 넣어놓고 좀 두고 보고 진입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있어 좋은 진입의 캔들 패턴은 큰 양봉으로 오르고 양봉팽이가 연속적으로 3개정도 나오는 것이다. 이를 상승다람쥐로 캔들개론은 이름붙여놓았는데 물론 중간에 음봉팽이 1개 정도는 괜찮다는 등 유사패턴들이 여러개 있고, 이것이 나오면 무조건 오른다가 아니라, 오르지 못하고 시간을 끄는 경우나 하락 전환 될 수 있다는 여지도 남긴다. 즉, 확률에 있어 오를 가능성이 많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이제껏 짧은 투자 경험 이었지만, 실제로 캔들개론에서 이야기하는 것처럼 큰양봉으로 오르고 하락전환되는 경우를 여러번 본 것 같다. 이에 앞서 얘기한 것처럼, 관심종목에만 넣어두고 시일을 두고 좀 더 보다가 하락하면 진입하여 약간의 기술적 반등을 노리거나, 캔들개론의 상승다람쥐가 나오면 진입하여 좀 더 중장기 관점으로 수익극대화를 추구하는 전략을 취해보아야겠다.
(참고적으로 손절매 선은 첫번째 큰 양봉 몸통 맨 아래부분 정도이다)
양조장, 아는 것이 힘이다
진입시점과 관심종목 선택기준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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