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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박스권을 벗어나 추세를 형성하면서 움직일 때마다 면화 선물 물량을 확보했다. 차곡차곡 전체 목표 물량을 채우는 과정에서 시장을 타진하기 위해 매매하는 데 5만~6만 달러를 쓰기도 했다. 시장을 타진해보는 대가치고는 비싼 것 같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내가 정확한 시점에 물량을 축적하기 시작했는지 확인하느라 쓴 돈이기 때문이다. 박스권의 속임수 등락에서 벗어나 가격이 추세를 형성해서 움직이기 시작하면 5만 달러를 회수하는 데 얼마나 걸릴까? 금방이다! 제때 제대로 판단하면 언제나 보상이 따른다.
이것이 판돈을 거는 나만의 매매 방식이다. 수익이 날 때만 크게 걸고, 손실이 난다고 해다 시장을 타진하는 데 든 소액만 날리게 되니 이편이 현명하다. 간단한 계산 아닌가. 내가 설명한 대로 매매하면, 크게 걸 때는 언제나 돈을 벌 수 있는 포지션에 있을 것이다.
빗썸에서 오르는 종목으로 해본다. 내가 택한 종목은 바이오패스포트이다. 설정한 저항선 4.921원을 넘으면 1차매수, 그리고 일정지점 오를때마다 추가매수를 한다. 손절포인트는 내가 매수한 지점에서 10호가 아래이다. 이에 추가매수를 진행할 때마다 손절가격은 오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