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머스크 최근 행보 (비트코인, 도지코인 관련)

일론 머스크 최근 행보 (비트코인, 도지 코인 관련)

일론 머스크는 최근 자신의 트위터에서 테슬라의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차량 구매를 한다는 것에 대해 중단 결정을 내림을 밝혔다. 이런 결정은 새로운 신흥 부자가 되기 위한 광기에 비롯하는 채굴이 세계 전기사용량을 급속하게 늘림에 따라, 석탄 사용량이 급증하자 지구온난화 등의 비 친화적 방식으로 나아가는 우려를 표한 것에 비롯한 결정이었다.

 

사실 이런 지적은 예전부터 있어왔다. 친환경을 모토로 하는 전기차 생산의 선두주자, 테슬라가 오히려 비트코인을 이용한 결제방식을 택함으로써 비판과 비난의 화살이 있어온 것이다. 하지만 일론머스크는 이전처럼 개의치 않고, 자신의 행보를 꿋꿋이 이어 나가다가 갑자기 이런 테슬라 비트코인 결제 중단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이에 사람들이 의아함을 내비치고,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시세를 쥐락 펴락하고 이에 수반하는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부동산 재테크를 같이 공부하는 단톡 방에서는 일론 머스크가 참으로 대단한 사람이라고 비꼬듯이까지 얘기했다. 실제로 비트코인뿐 아니라 이에 영향받는 알트코인 시세까지 급락했다.

 

도지 코인과 관련하여 트위터를 통해 리딩 방에서 리딩 하는 것처럼 트위터로 리딩 하는 사람이 일론 머스크라는 얘기까지 나왔다. 단지 규모면에서 천문학적 액수일 뿐이지 이와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한국 같으면 이런 시세 조작을 하는 이는 잡혀갔을 것이라는 말도 나온다. 그의 영향력에 편승하여 머스크의 여자 친구도 nft 코인을 활용한 미술품 판매로 엄청난 액수의 돈을 벌여들였다.

 

머스크 자신도 테슬라는 지난 2월에 15억달러(1조 7000억 원) 어치의 비트코인을 매입하면서 앞서 얘기한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겠다고 밝히고는 시세가 급등하자 2억 22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각하고 엄청난 돈을 벌어드렸다. 테슬라가 도지 코인 결제를 허용하기를 원하느냐라고 설문을 올려 도지 코인 가격을 10% 가까이 급등시키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일론머스크가 이런 영향력을 자기 방식으로 사용하는 것은 경제적 논리가 지배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신이 가진 자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일환으로 세계적 영향력을 가진 sns 인플루언서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그냥 자신이 사람들의 생각을 조종할 수 있고, 자신의 발언에 세상이 움직이며, 자신의 영향력을 검증, 사람들의 엄청난 관심, 이런 것을 즐기고 있는 것이 않은가 하는 생각도 든다. 단지 시세차익을 노리려는 의도보다는. 그냥 쉽게 관종? 여하튼 그를 떠올리면 많은 생각이 들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명백한 사실은 내가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고, 차후 돈을 생각지 않고 좋아하는 것들을 할 수 있으려면 일론 머스크와 같은 사람들을 연구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다. 비꼬는 것이 아니라 진정 대단한 사람인 것은 명백하다.), 그 액수가 천문학적인 단위이고, 세계적인 영향력에 괜히 코인 매수에 동참했다가 피해를 입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생각되어 안타깝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