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공헌하고 싶어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이 실행하지 않는다. 성공하면 하겠다며 나중으로 미룬다. 나 또한 그랬다. 하지만 마흔이 되도록 기부할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았고, 이대로는 영영 기부할 수 없다는 걸 직감으로 알았다. 그래서 성공한 인생이 아니라 행복한 인생을 살기로 마음먹었다. 기부할 여건이 되든 안되든 우선 수입의 일부를 떼어서 기부를 시작했다. 나와 남편은 회사를 차리자마자 기부를 시작했다. 그 일이 계기가 되어 켈리델리 파운데이션을 만들었고, 지금은 수많은 사람에게 힘이 되어주고 있다.
나는 영적인 건강을 위해 뉴스를 보지 않는다. 뉴스를 보면 대부분 테러와 코로나, 죽음과 자살, 종교의 타락 등 부정적인 잔상들이 기억으로 남는다. 이런 것들이 나의 정신세계를 혼란과 두려움에 빠뜨린다. 세상을 보는 통찰력과 세계의 흐름은 책으로 읽는다.
외부가 아닌 나의 내면에 집중하는 습관을 가졌더니 마음이 호수처럼 잔잔해졌다.
나는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면서도 마음의 평화를 이루는 방법으로 여덟 가지를 실천하고 있다. 명상, 음악, 긍정, 요가, 독서, 봉사와 기부, 여행, 운동이 바로 그것이다.
5~10년 중장기 목표를 설정하여 그때는 인생의 수레바퀴가 완전한 원형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해야 한다. 다만 수레바퀴의 모든 영역을 한꺼번에 향상시키려고 하지 말고 우선 그중 한 가지를 최고 수준으로 만들어라. 그러면 그 뒤에 오는 영역은 절로 향상될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가장 먼저 개인 재정 상태와 직업과 미션에 대해서 5년 동안 내가 목표한 수준을 이루었다.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씩 이루었다.
먹고 사는 일은 가장 단순하게 보이지만 그 자체로 위대한 일이다. 내게 주어진 삶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지이자 인류의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는 다짐의 표현이다.
결국은 사람이 답이다. 사람의 마음과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누구에게든 흐르 수 있다.
나부터 살고 보자는 사람은 큰 성공에서 멀어진다. 반면 우리를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성공이 절로 따른다.
나에서 너로 방향이 바뀐 질문 자체가 성공한 사람들의 자질
1조원대 신발쇼핑몰 토니 셰이 CEO, 자포스 Zappos 창업자, 인터넷에서 신발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도 되지 않아 아마존에 회사를 12억 달러에 매각하며 억만장자가 되었다. 토니 셰이는 스스로를 행복 배달부라고 불렀다. 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하고자 했다.
[전화는 최고의 브랜딩 도구다. 다른 방해를 받지 않고 고객과 5~10분간 이야기할 수 있다. 그건 낭비가 아니라 좋은 투자다. 콜센터를 고객 충성팀이라 부른다. 모든 임직원은 입사 후 40시간을 의무적으로 거기서 일한다.
소비자를 행복하게 하고 직원들이 행복한 기업이 돈을 낸다.] - 자포스 토니 셰이 경영철학
웰씽킹 마무리 독서를 하면서 얻은 오늘의 가장 큰 소득은 토니 셰이의 경영철학을 얻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