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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무실에 왔는데 돈이 뭉텅이로 날라가 있었다.
무슨일인고 보니, 예전 신의 한수라고 걸어놓았던 숏포지션 익절 포지션이 청산당한 것이었다.
세 계정 모두 ssv 숏포지션에 들어가있었는데 모두 청산당했다 ㅠㅠ
ssv는 처음 바이낸스 선물을 작년 10월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수익도 많이 줬었고, 손실도 여러차례 줬다는 면에서 애증의 종목인데 오늘부로 완전 정리가 되어버렸다.
각 세 계정 포지션 손실 금액을 모두 합산하면 1000달러 정도 된다. 백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현재 내가 하는 선물 원금에서 정말 큰 금액인데, 당하고 보니 반드시 투자일지를 적고 다시는 당하지 말하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스탑로스를 건 가격도 이 가격은 안오겠지하고 걸어놓은 것이 한번에 저렇게나 올라버리니 정말 예상못했다. 위의 ssv 차트상 저렇게 큰 장대양봉은 없었다. 불장이 맞긴 맞나보다. 현재 미실현 손실금액 중 제일 큰 것은 blur 숏포지션인데 이것도 예전 스탑로스를 걸어놓은 것을 부랴 없애버렸다. 오늘 이렇게 뭉터기 돈이 날아가니 정신이 번쩍든다.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서 4달러씩 수익을 쌓아 나가야 한다. 조금씩 벌다가도 크게 잃으니 정말 조심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