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가격 쇼크가 도래, 장 주도세력이었던 황소무리의 응집력 부족과 적수인 곰무리의 낙관주의 때문에 상승추세는 언제든 반전 될 수 있다.
시장을 분석한다는 것은 집단행동을 분석한다는 것이다.
기술적 분석가는 예술가이기도 하다. 차트에서는 바들이 모여 패턴과 구조를 이룬다. 가격과 지표가 움직이면 일종의 긴장감과 함께 미학적 감성이 생기며 이러한 감정들은 시장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어떻게 트레이딩해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기술적 분석가와 여론 조사자는 군중의 정서를 읽으려고 노력한다. 단지 여론 조사는 정치적 이익을 위해서, 기술적 분석은 금전적 이익을 위해서 한다.
(군중의 정서가 모두, 대체로 오른다고 생각되는 종목을 찾아야 한다. 백서 등을 보는 것은 군중 모두가 보는 자료이기에 도움이 된다. 군중이 이 백서를 봤을 때 어떻게 생각할지를 생각하자.)
트레이딩으로 돈을 벌려면 미래를 예측할 필요는 없다. 시장에서 정보를 추출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쪽이 황소인지 곰인지 알아내면 된다.
(코인에서는 이를 알기 좀 더 쉬운 것 같다. 비트코인이 지표로 지수로 작용하니깐 말이다. 다만, 정확한 반점시점은 예측하기 어렵다.)
선물시장에서 일간 바의 종가는 특히 중요하다. 계좌의 잔고는 일일정산 제도에 의해 종가 기준으로 결정되기 때문이다.
저항세력이 너무 강력해 트레이더들은 이 저항선을 하늘의 묘지라고 불렀다. 황소들이 몰려와 이 수준을 돌파하면서 저항영역이 주요 지지 영역이 되었다.
(숏포지션 ssv 스탑로스 손실을 기억하라. 그리고 다시는 그런일이 없도록 경계하라. ssv 최상은 스탑로스를 숏포지션에 걸지말고 롱포지션이 좀 더 비중이 많은 상태로 숏과 롱을 같이 정리하며 조금의 수익만 챙기는 것이 맞았다. 애초에 롱이 유리한 차트라 생각하고 시작했지만 숏도 같이 리스크 분산이라고 여기며 들어가는 것은 잘못이었다. 되도록이면 내가 보는 차트 방식으로 롱만 드가고 숏은 정말 이것이라 싶을 때 조금 들어가 보는 것이 나을 듯 싶다. 정리하면 나의 주력은 롱포지션이다.)
2년에 걸쳐 지지와 저항이 형성되면 하나의 표준적 가치로 수용되어 주요 지지나 저항이 된다. 주가가 이들 영역을 건드릴 때마다 지지나 저항영역의 힘은 커진다.
지지나 저항 영역의 높이가 높을수록 강도가 세다. 지지나 저항영역에서 거래량이 많을 수록 강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