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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조장, 아는 것이 힘이다

시장의 마법사들 (기본적 분석의 대가 짐 로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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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통화에 어떤 시나리오가 있고,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도 어떤 시나리오가 있는데, 이를 시나리오들이 서로 상충된다면 이럴 경우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그럴 때면 아무 일도 하지 않아요. 그런 경우는 부지기수로 발생하죠. 나는 모든 시나리오의 톱니가 맞물려 돌아갈 때까지 아무 것도 하지 않습니다. 

 

나는 22살 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어요. 항상 모든 것을 읽고 싶어 하고, 어떻게 되는지 알고 싶어하고, 미래를 예견하고 싶어하죠. 

 

짐 로저스의 기본적인 매매 개념

1. 가치를 사라. 가치를 사게 되면 비록 타이밍이 틀렸다 하더라도 많이 잃지는 않는다. 

 

2. 촉매를 기다려라. 바닥에 닿은 시장은 오랜 기간 방향성 없이 옆으로만 흘러갈 수 있다. 방향성 없는 시장에 돈이 묶이지 않게 하려면 시장의 방향을 바꿀 촉매가 있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3. 히스테리를 팔아라. 히스테리를 기다렸다가 히스테리가 오면 시장이 정말 틀렸는지를 알기 위해 세밀히 조사한 후, 기본적 분석 상 정당성이 입증되면 히스테리와 반대로 가고, 그리고는 자신의 판단이 옳았는지 다시 확인한 후 흔들림 없이 포지션을 굳건히 지킨다. 

 

4. 매우 선별적이어야 한다. 확신할 수 있는 매매가 도래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매매를 위한 매매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 높은 확률의 매매가 정확히 포착될 때까지 자금을 깔고 앉아서 참을성을 갖고 버텨야 한다.  

 

5. 손실이 나는 포지션을 어떤 경우에 청산해야 하며, 어떤 경우에 유지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만약 자신의 최초 분석에 흠이 있어서 (예를 들어 기본적 분석상의 중요한 요소를 간과했다는 사실을 인식하여) 시장이 자신과는 반대로 간다고 믿게 되면, 로저스의 말처럼 '처음 손실이 최선의 손실' 이다. 그러나 시장이 자신과 반대로 가더라도 자신의 최초 분석이 옳다고 확신한다면 시장의 히스테리에 맞서 버텨야 한다. 


제임스 로저스 주니어(James Rogers Jr.)와 짐로저스(Jim Rogers)는 동일한 사람인지 ChatGPT에 물으니, '제임스 로저스 주니어는 그의 전체 이름의 줄임말로, 일반적으로 그는 짐 로저스(Jim Rogers)로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라고 말한다. 시장의 마법사들 책에는 제임스 로저스 주니어로 소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