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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일지

생각의 크기가 자산의 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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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홀딩 연습도 해보고 싶은데, 계좌가 간당거려서 못하고 있다. 

변동성이 심한날은 10배수 레버리지에서 투자 원금이 500달러씩 요동한다. 이에 3000달러를 안전으로 하고 4000달러가 되면 홀딩을 좀 해봐야지 하는데, 요근래 내가 팔고 그 다음날 더더욱 오르는 종목을 2차례 경험하니 홀딩을 좀 더 했어야 하나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해당 종목은 Badger, Polyx 였다. 하나는 50% 또 다른 하나는 100% 이상이 올랐다. 나는 일찌감치 팔게 되어 20달러가 못되게 수익을 본 것 같다. 막상 팔때는 4달러 이상 수익이라 잘 했어 하지만 다음날 더욱 이와 같이 오르니 다음번에는 하루 더 홀딩해 볼까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든다. 

 

익절할 때의 생각은 아직 자산이 요동하니 좀 더 계좌를 튼튼히 하고 홀딩을 해보자 하면서도 자꾸만 위처럼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욕심일까? 물론 답은 알 수 없다. 언제든 다음날 안오를 수도 있는 여지도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생각들을 계속 해나가는 것이다. 이런 심리, 생각을 자꾸 해보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자산을 계속해서 증식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의 깊이, 밀도, 크기를 키워나가다 보면 실질적 자산도 그만큼 현실에서 불어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이와같이 생각을 좀 더 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기 위해 사무실에 와서는 핸드폰을 끄기러 마음 먹었다. 앞으로도 더더욱 파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