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
베트남 호치민, 캄보디아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적어볼까 한다. 이런 생각이 든 것은 중국 상해에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독서 모임 장으로부터 얘기를 듣고서였다. 그는 해외에서 거주기간이 상당하다. 여러 국가를 돌아보았고, 다 개 국어를 할 수 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해 얘기를 해준 것이었다.
원래 뉴욕 부동산에만 관심이 있었으나, 좀 더 저렴한 것부터 시작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베트남, 캄보디아 부동산도 알아보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에 오늘 새벽 시간에 유튜브를 틀었다. 정보의 바다 유튜브에는 영상들이 다채롭게 올라와 있었다. 요즘 같은 시대는 누구나 마음먹으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오히려 정보의 홍수에 빠져 올바른 정보를 검색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이다.
썸네일과 제목을 고려하여 마음에 들었던 영상 세 개를 보았다. 하나는 호화스러운 베트남 아파트 분양 광고 성격의 영상이었고, 또 다른 하나는 베트남 아파트 투자에 대해 세 아저씨가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영상이었다. 마지막 하나의 영상은 캄보디아에서 사는 국제결혼 커플의 영상이다.
호화판 베트남 아파트 분양 영상은 한 여성이 나와 곳곳을 설명하는데, 평당 2,000달러라고 얘기하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은 다채롭게 달렸는데, 사기라는 댓글도 있고, 베트남 호치민 국제학교 근처 사면 다 오른다는 댓글도 있었다.
두 번째 베트남 부동산 투자 영상은 실제 경험담이 나오는데 이것이 신뢰가 많이 갔다. 그는 베트남 투자를 후회하는 식으로 얘기했다. 소유권을 의미하는 핑크북을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도움이 됐다.
마지막 영상은 한국인 남편과 캄보디아 여성인 듯한 부인이 자신들이 살 집을 고르는 영상이다. 주변 인프라는 좋지 않았지만, 집은 정말 좋고, 저렴했다. 댓글에는 송전선 옆이라 절대 사지 말라 하고, 나중 팔 때를 생각해야 한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