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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3.0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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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3.0 리뷰

모빌리티 3.0은 평소 막연하게만 생각했던 자동차 산업에 대한 생각을 구체화시켜 준 책이다. 대표적으로는 세계 모빌리티 시장이 6천조 원이나 된다는 것을 수치적으로 명징화 시켜주었다. 돈을 벌려면, 돈이 몰리는 곳을 감각적으로나 이론적으로나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에 모빌리티 시장은 지금보다도 더 어마어마하게 돈이 몰리는 곳이 될 것이다. 나는 요즘 부자의 대열에 합류하고 싶어 고군분투한다. 이에 이런 책을 보는 것은 퍽이나 반갑다. 그리고 내가 캐치하지 못한 부분을 다른 독서모임 동료들과 얘기 나누고 공감할 수 있다는 것은 무한한 행운으로 생각한다.

 

이 책에서 특히나 감명깊게 본 것은 미국 알파벳의 모빌리티 전략이다. 알파벳은 구글의 모기업이다. 나는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를 운영하기에 구글 기업에 대한 애착이 크다.

원래 구글이 좋은 기업이라고 알고는 있었으나, 책이 말하는 앞으로 펼쳐질(또는 행하고 있는) 알파벳의 모빌리티 시장에서의 활약상을 보고서는 구글 주식을 사고 싶은 생각이 들게까지 만들었다. 이에 내년 나의 소득금액이 증대되는 시점에, 상정한 금액에 도달하면 알파벳 주식도 하나둘씩 모아볼 생각이다.

 

모빌리티 3.0 책은 아직 다 읽지 못했고, 뒷부분 조금 남았다. 오늘 집중적으로 읽으면 다 읽을 수 있을 듯하다. 사실 기술적인 부분은 세부적으로까지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기에 빠르게 훑고 지나간 부분도 있다. 중요한 것은 통찰력이라 생각한다. 이런 류의 책은 자신이 바라다볼 수 있는 한계치를 넓혀주는 것에 주안점을 두면 되고, 너무 세세하게 보다가는 전체 숲을 못 볼 수 있다. 이에 훌훌 넘기는 부분도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지론이다.

 

여하튼 내일 집단지성의 힘이 기대가 된다. 자신은 그렇지 않다고 겸손을 내비치지만, 다들 책을 좋아하고 자기 분야에 있어 전문가인 그들과 재미있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절로 유레카가 외쳐진 적이 수차례이다. 이에 내일도 가슴 벅찬 시간이 될 듯한 설렘에 오늘 하루를 또 기분 좋게 시작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