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이 멋진 이유는 내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알 수 없어도 긴 시간이 지난 후에는 어떻게 되리라는 것을 알 수 있다는 사실 때문이죠.
민트 투자신탁에서 사람들이 지키는 첫째 규칙은 어떤 매매에서도 전체 자산의 1퍼센트 이상을 위험에 노출하지 말라는 것이에요.
위험을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은 시장에서 퇴출되게 돼 있어요.
적색 신호등이 켜지면 모든 보유 포지션들을 정리하고 어떤 새로운 포지션도 취하지 않죠.
1퍼센트 손절 규칙의 논리는 잘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질문이 하나 있는데, 시스템에서 반대 방향으로 매매신호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손절로 포지션이 정리됐고, 그 후 시장이 다시 정리된 포지션의 방향으로 되돌아섰을 때, 원래 포지션으로 어떻게 복귀하나요?
신 고점을 찍으면 복귀하죠.
시장이 역사적 고점을 찍으면 이는 아주 중요한 것을 말하고 있는 거예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시장이 그렇게 오를 이유가 없다거나, 바뀐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말해도 상관 마세요. 신 고점을 찍었다는 그 자체가 바뀐 것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으니까요. (요즘 하락장에 아프고 있지만 얼마전 신 고점을 찍은 비트코인이 생각난다.)
모든 시장을 아우르는 매매를 하고, 위험을 관리하고, 추세와 함께하면 반드시 이익이 난다. (래리 하이트처럼 60여개의 시장에 투자하는 것은 아니지만, 종목 수를 40~50개씩 최대 여러개를 나누어 투자하고 있고, 추세추종전략을 위주로 하고 있으며, 위험관리도 점점 나아지고 있다.)
나는 매매에서 뿐만 아니라 인생도 승리하기 위해 두 개의 기본 규칙을 갖고 있어요.
배팅하지 않으면 딸 수 없다.
칩을 다 잃으면 배팅할 수 없다.
끊임없이 모든 시장의 변동성을 관찰하여 위험/수익 비율이 미리 정해놓은 한계를 초과하는 경우 그 시장에서 포지션을 정리하거나 매매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것이다.
현재 업비트, 빗썸, 코빗의 손실이 20~30%를 왔다갔다하고 있고, 지금은 거진 30% 인데 위에서 이야기하는 위험관리가 안되고 있다. 단지 몰빵이 아니라 30~40개의 코인들에 소액으로 분산해서 그나마 본전의 희망이 좀 더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의 이야기도 그렇고, 래리 하이트의 후속 이야기도 그렇고 전체 손절이 맞는 것 같은데, 그리하지 못하고 비트코인 주봉으로 20일선이 깨지면 전체손절을 하고 그전에는 오르는 종목을 하나씩 본전에서 건져올려야지를 생각해오고 있는 나이다. 일단 이번 6~7일뒤 ai백배 코인 투자가 끝나고, 업비트는 전체 포지션을 정리해 보는 것으로 가닥을 잡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