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하락장이다.
오늘 시도해볼 전략은 지정가로 1시간봉 차트 상에서 볼린저밴드 상단 언저리에 걸어놓고 놔두는 것이었는데, 볼밴하방이 계속 벌어지며 하락을 했다. 사무실에 와서는 100달러씩 숏포지션에 걸었다가 뺐다가를 반복했는데 그냥 두었으면 좀 더 수익이 났을 것 같다. 하지만 어디까지 내릴지 모르기에 어쩔 수 없다고 본다. 아니면 퇴근 시간 무렵에 하락이 가속화되었으니, 상황을 보고 숏포지션 잡은 것이 있다면 해당 시간대에는 앞으로 홀딩하는 전략을 가져갈까도 생각해본다.
지금은 하락이 좀 진정되고 조금 오르는 모양새이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첫번째 지정가까지 무사히 사지고 그다음 지정가까지 사진 후 하락모양새가 되어 일정 수익을 얻고 숏포지션을 청산하는 것이다. 물론 청산 이후는 지속적으로 올라서 현재 116달러에 육박하는 미실현 손실이 사라져야한다.
한편, 블러 코인도 오늘 꽤나 내려 거의 100달러 정도로 가족계정에 미실현 손실이 있다. (사실 미실현손실이 100달러에 육박하고도 약간 무던한 것도 있다. 앞서 100달러의 손절경험 때문인 것같다. 경험은 사람을 성장시킨다.) 이것도 숏포지션이 잘 청산되고 올라주어야 한다. 거래량과 이제까지의 행보 그리고 차트 모양을 보건데, 아직까지 가격주체가 남아있고 올라줄 것이라는 생각이 계속 남아있다. 하지만 하락장이 지속되다보니 쉽지가 않다. 호가창의 단위를 높여가도 비율적으로 롱포지션을 취하는 이들이 많다. 블러도 마찬가지이다.
두 코인 모두 무사히 잘 올라주어, 다시 안정적으로 코인선물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