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잔잔바리로 가다가 기술적반등을 크게 보이며 상승해주는 가스 선물 코인의 모습이다. 10배수의 레버리지가 걸려 있던 나는 잔잔바리로 조그마한 상승과 하락에 10%씩 움직이는 가격대를 보며 마음조리던 나는 1%의 수익이 오자 기술적 반등이 올 거라고 생각하던 것과는 다르게 후딱 팔아 치웠다. 물론 집에 갈 시간이 다가옴에 따라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라는 생각 또한 짙었지만 말이다.
그래도 1%라도 수익을 냈고 어제 오늘 20달러 가까이 벌어드린 나를 칭찬하는 것이 맞다. 저런 그림으로 15분내에 오를 것이라고 시간마저 예측할 수 있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렇게 오르는 것을 보고나서 약간이나마 아쉬움이 남기 때문에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지금 또 스치는 생각은 저런식으로 수축구간을 볼린저밴드가 가지면 어느 순간에는 당연스레 상승방향이든 하락방향이든 확장구간이 올 것이라는 것을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하방을 방어할 수 있는 여력과 전략이 있다면 남는 것은 상방뿐이고, 애초 처음 진입때 큰 그림과 작은 그림을 참고하여 포지션을 잘 정하면 수익을 내는 것은 훨씬 수월해진다.
1%의 수익을 내면서 가졌던 감정들을 기억하고 어떻게하면 좀 더 이완된 상태에서 쫓기지 않고 수익을 위한 생각의 끈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경험을 쌓을 수 있어야 한다.
내일부터는 좀 더 투자에 몰입하기러 했고, 쇼핑몰은 일주일에 한번 토요일 오후나절에만 하기러 했다. 이번 한주 동안 바이낸스 선물 잔고가 200달러로 불어날 수 있도록 목표를 세워 잘해보자! 아자 아자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