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포지션을 50달러씩 잔잔바리로 걸고 드갔다 나갔다를 반복하고 있다.
지지선에 오니 생각이 많아진다.
주로 5분봉 차트를 보다가, 거진 지지라인선에 현재가격이 다가오면 더 떨어질까 아니면 다시 반등할까를 좀 더 큰 시간 차트 1시간봉 차트와 번갈아 보며, 생각에 잠긴다.
이렇게 차트를 듀얼보니터에 두개 켜놓고, 아래쪽에 핸드폰을 켜놓는다. 애니메이션을 좀 보면서 차트에서 기회가 오기를 기다릴까해서 애니메이션을 튼 창도 마련해두었지만, 사무실 다른 사람들에 피해가 갈까 소리를 작게 튼 탓도 있고 차트에 신경이 쏠려있으니 재미가 덜한 것 같다. 그냥 틀려만 있는 수준이고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해 껐다. 지금은 차트만을 틀어놓고 현재의 생각들을 블로그에 지금처럼 정리 중이다.
좀 전에 블러 숏포지션을 청산했다. 지금이 관건이다. SSV도 5분봉 차트 상에서 지지선 끝단까지 다다랐다. 이제는 올라주어야 한다. 이전에는 오르다가 약간의 반등을 하고 지금의 선까지 다시금 내려주었는데, 다시 볼밴 상단선까지 올라주어야 숏포지션을 50달러씩 걸고 다시금 기다림의 투자를 행할 수 있다.
한편, 지금은 크게 오르는 것을 바랄 수는 없을 것 같다. 전체적으로 다른 코인은 내리고 있는듯해서 말이다. 딱 볼밴 상단선까지만 기다려 봐야겠다. 이러다가 아래쪽으로 슈팅이 나오면 부랴 숏포지셔닝을 볼밴과는 상관없이 취해야겠지만 말이다.
자꾸 차트를 바라보며 가슴조리는 나이다. 현재가격이 지지선라인에 오면 더 그렇다. 언제 무심의 지경으로 오를 것인가? 좀 더 경험이 쌓이고 내공이 쌓이면 괜찮아 질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