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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무한반복

영어무한반복을 통한 영어의 재미와 영어낭독 안에서의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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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e magma, more pressure behind it looking for a place to get out. That’s how you get the volcanic eruptions.

마그마가 많을수록 그 뒤에서 바깥으로 빠져나갈 곳을 찾아 압력은 더 올라가게 돼요. 그래서 화산 분출이 일어나게 되는 거고요. 

* volcanic eruption  화산 분출, 분화 


위와 같은 형식으로 누적해서 문장을 외운 것이 2달정도가 되었다. 황농문 교수님의 무한 반복 방식과 윤재성 영어의 결합이다. 사실 두 방식은 절차기억, 암묵기억에 집중한다는 면에서 닮았고, 반복 가운데서 오는 몰입의 재미는 나를 더욱 이런 방식에 빠져들게 한다. 해당 문장들은 240문장이 있고 이것이 끝나면, JK롤링 연설문과 스티브잡스 연설문을 같은 방식으로 해볼 생각이다. 영어 문장들은 많다. 할 것은 무궁무진하다. 차근히 천천히 해보도록 한다. 파이팅! 


영어 낭독을 무한 반복하며 문장을 누적해서 배우는 데에도 명상은 활용될 수 있다. 다시 말하면, 명상의 자아를 객관화해서 떨어져 바라다 보는 것을 영어 낭독하는 동안 나의 신체 울림을 바라보는데 쓰는 것이다. 내가 만들어 낸 영어 소리가 나의 신체들, 상복부 등에서 느껴지는 진동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정말 객관화해서 바라다 보는 이런 명상의 기술은 활용범위가 무한한 최강의 기술이라 생각된다.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기억이 있는데, 운동을 할 때 무거운 중량을 소화하느라 떨리는 나의 신체, 그 가운데 질러데는 근육의 행복한 비명들을 바라다 보는 데에도 위의 명상 기술이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