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최적화
덩어리로 쓰기
감정건드리기
비교제품 확보하기
온크트리의 유튜브 영상을 보았다. 상품명 짓기에 대한 고민이 생겨서이다. 아임 리얼 빅이라는 쇼핑몰 컨설팅을 상품명 짓기와 관련하여 얘기하는 영상이었는데, 위에 정리된 바와 같이 카테고리 최적화와 덩어리로 쓰기를 말하고 있다. 상세페이지는 감정건드리기를 위해 정말 100kg가 입은 옷인지 체중계 위에 올라가 찍은 사진 그리고 시장에서 사이즈 작은 옷을 입고 찍은 사진과 함께 사이즈가 작아, 버렸다는 문구를 서술하라 한다. 이에 더해 비교제품 확보하기에서는 시장에서 싸구려 원피스를 입고 사진을 찍어 보여주라 한다.
한편, 상품명 짓기로 다시 돌아가 카테고리 최적화 부분을 좀 더 말해보면, 해당 카테고리에만 있는 키워드를 쓰라 한다. 상품수가 너무 많은 것은 버린다. 아이템 스카우트에서 아이템발굴로 들아가서 카테고리를 맞추고 팔려는 상품과 적합한 키워드 후보를 고르고 클릭하면 검색수에 따른 키워드 그래프도 참고하라고 한다. 이에 그래프가 상승을 보이는 키워드를 골라낸다.
마지막으로 덩어리로 쓰라고 이야기한다. 덩어리로 쓰라는 것은 지지미원피스라고 통으로 쓰는 것이다. 온크트리 해당 유튜버가 고른 키워드는 지지미원피스, 시어커서원피스, 빅사이즈플리츠원피스, 77사이즈원피스 였는데 이를 그대로 적어주면 베스트이다. 즉, 빅사이즈플리츠원피스 지지미원피스 시어커서원피스 77사이즈원피스 라고 적는 것이다. 여기서 문제될 수 있는 것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센터 상품 등록 상의 상품명에서 중복으로 걸릴 수 있는데 이런 키워드는 버리지말고 쇼핑검색광고로 노출시키라고 말한다.
위 영상을 본 결과 완전히 고민이 해결되지는 않았다. 주로 판다랭크에서 키워드를 찾는데 요즘은 키워드찾기 탭에서 생각하는 메인키워드만 카테고리 최적화를 시키고 나머지 키워드는 카테고리 최적화는 운에 맡기고 있다. 이렇게 하면 팔려는 상품을 최대 잘 표현하거나 상품량과 검색량이 최적인 키워드의 선택지가 늘어나고 시간 상으로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카테고리 최적화가 마음에 걸려 최근 유튜브 상품명 짓기 영상을 찾게 되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최근 나의 스마트스토어에서 판매 된 검색 유입 키워드 중 카테고리 최적화에 어긋남에도 팔린 상품이 하나 있긴하다. 해당 고객 유입 및 전환 유효 키워드는 우드접이식다과상인데, 최하위 카테고리 다과상에 매칭되어 있다. 하지만 나는 접이식테이블로 카테고리를 해놓아 카테고리가 일치하지 않음에도 판매가 일어났다. 물론 이것이 카테고리 최적화를 하지 않으려는 자기 합리화일 수도있는 것을 배제할 수는 없다. 이런 하나의 예외 말고는 유입 결과를 보았을 때, 전부 카테고리에 맞춰진 키워드로 전환이 일어나긴 했기 때문이다.
솔직한 심정으로는 카테고리 일치여부를 따지지 않고 상품명짓기를 하고 싶지만, 이를 따지지 않을 경우 유입과 전환이 힘들어 지면 또 곤란하다. 좀 더 많은 실험을 해보고 싶지만 네이버쇼핑 상 나의 몰은 순위권이 아니기에 실험이 용이하지가 않은 딜레마도 있다. 마지막으로 온크트리의 말 중 나머지 키워드들을 쇼핑검색광고로 노출시키라 했는데, 쇼핑검색광고는 제외키워드만을 설정할 수 있을뿐, 원하는 키워드 지정은 불가능하다는 문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