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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무한반복

몰입영어 책 메모 (by 황농문)

암묵기억(의식하지 않아도 필요에 따라 해당 능력을 자동으로 발휘하는 기억)의 효과를 극대화해 몰입도를 올리는 가장 효과적인 영어 학습법 

 

암묵기억은 의식적으로 서술할 수 없다고 하여 비서술 기억이라고도 하고, 순서나 절차를 따른다고 하여 절차기억이라고도 한다. 

 

잡념이 사라지고, 영어가 즐거워지고, 학습효과는 배가 되는 몰입영어 학습법

 

저절로 몸에 새겨지는 몰입 영어

 

몰입영어 공부 한 달이면, 어학연수 1년 부럽지 않다. 

 

황농문 교수는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 문장을 해석하지 않고, 읽는 즉시 이해하는 직독직해를 훈련해왔다. 

그러면서 영어 이야기책이나 소설을 즐겨 읽기 시작했다. 다른 공목 공부는 등한시하고 영어 소설만 읽는다는 이유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부터는 부모님께서 영어 공부 금지령을 내리실 정도였다. 

 

같은 문장을 수백 번 반복해 듣고 따라하면 지겹고 집중력도 떨어질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다. 반복이 몰입을 유도해 빠른 시간 내에 집중력이 올라가면서 재미까지 느낄 수 있다. 

 

지난 2016년 스웨덴 글로벌 교육기업 EF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한국은 세계에서 영어 교육에 돈을 가장 많이 쓰는 나라로 조사됐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내적 동기가 발달해 능동적인 노력을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무언가를 잘하려면 내적 동기에 주목해야 한다. 

 

영어를 잘해야 하는 외적 동기가 아무리 충분해도 스스로 영어 공부를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뇌에서 목표 설정을 하지 못해 몰입도가 오르지 않는다. (영어가 왜 중요한지 피티할때 청자에게 물어야겠다.)

영어를 싫어하고, 영어가 내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더라도 영어 공부를 할 때만큼은 우리 뇌가 영어를 세상에서 제일 중요하다고 인식하도록 해야한다. 다시 말해 뇌를 속여야 한다는 것이다. 


몰입영어 책을 다시 읽기 시작했다. 주된 계기는 조만간 몰입영어 관련하여 발표를 하게 된 것이다. 대상은 예전 큐텐을 같이 배웠던 동료에게. 책의 내용을 잘 전달하고, 추가적으로 내가 영어에 관해 가진 생각들과 하는 연습들을 얘기해주어야겠다. 그리고 그녀가 하고 있는 글로벌 쇼핑몰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까에 대한 미래상을 인지시켜주면 더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