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쇼핑몰 사업 메뉴얼화 작업

코로나 2.5단계 (ft. 학원, 헬스장, 노래방 등 무엇이 달라지나?)

코로나 2.5단계 (ft. 학원, 헬스장, 노래방 등 무엇이 달라지나?)

서울신문에 따르면, 12월 8일부터 3주간 정부는 수도권에 코로나 2.5단계로 격상시킨다. 수도권이 코로나 본격적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으며,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고 진단함에 따른 조치이다. 현재(12월 7일) 국내 코로나 현황은 확진자는 전일대비 631명 증가한 3만 7546명이고, 사망은 545명, 완치자는 2만 9128명이다.

서울 누적 확진 1만명 넘어

코로나 2.5단계에선 학원(대학입시 교습 제외), 노래방, 헬스장,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 등의 운영이 중단된다. 상점, 마트, 백화점, 영화관, 피시방 등도 오후 9시 이후 문을 닫아야 한다. (셧다운 정책, 오후 9시라는 마지노선이 생겨 사람들이 밀집되는 역효과가 날 것이라는 시각도 있다.)

앞서 밝힌 것처럼 확진자가 600명대까지 치솟은 상황에서 코로나 2.5단계로 확산세를 잡을 수 있을까하는 우려의 시각이 있다. 2.5단계보다 더 강력한 조치를 도입하지 않는 이상 지금의 확산세를 잡지 못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수도권 3단계 격상 또는 전국에 동일한 2.5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내리는 극약처방을 써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온다.

예방수칙

사실 이와 같이 문제시 되는 것은 8일부터 3주간의 코로나 2.5단계를 실시하더라도 이동 자제를 무시하는 이들이 여전히 많은 까닭이다. 오후 9시에 상점 문을 닫는다고 하니 안 만날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9시 전에 만날 생각을 한다. 이에 우리는 좀 더 경각심을 갖고 국민 모두가 스스로 실천하는 참여 방역이 필요한 시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