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케시 암바니 (ft. 아시아에서 최고로 부유한 사람)
무케시 암바니는 인도 출신의 기업인으로서, 인도 최대 기업 중 한 곳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회장이다. 인도 최고의 부자이기도 한 그는 2010년에는 약 290억 달러의 개인 재산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자 세계에서 4위의 부자로 랭크되었다.
무케시 암바니의 아버지는 대형 주유소를 운영했었고, 현재 예멘의 아덴에서 1957년 태어난다. 이에 그의 현재 나이는 2020년 기준으로 63세이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도중 아버지의 권유로 인도로 다시 건너와 본격적으로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에서 활동하게 된다.
이 기업은 인도 전역에서 에너지, 석유화학 제품, 섬유, 천연자원, 소매 및 통신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는 인도 정부의 총 관세와 영업세의 5% 가량을 납부하고 있으며, 민간부문에서 가장 높은 소득세를 납부하고 있다.
무케시 암바니가 이처럼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무료 4G 인터넷을 제공하는 등 저렴한 통신비로 승부하는 릴라이언스 지오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통신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 까닭이다.
한편 무케시 암바니의 재산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몇몇 사례가 있다. 우선적으로 그의 가문이 소유한 빌딩의 이름은 안탈리아 타워의 가격은 1조 5000억 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건물이다. 다음으로 자녀이자 후계자인 이샤 암바니의 결혼식이 2천억이 넘어가는 초호화로 진행되었다. 당시 삼성 이재용 부회장, 비욘세, 힐러리 클리턴 등이 참석했다.
